[시가 있는 풍경 45] 진도에서

2017.02.27 11:26:32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진도에서


 

        우국의 붉은 마음 세방에 반짝이고

        구국의 푸른기상 울돌목에 울리누나

        시화 운림산방(雲林山房) 세세년년 명품인데

        아리아리 여귀산(女貴山) 노래소리 높아라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강강수월래 

        여인네 한숨소리 한()마저 보배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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