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57] 약수

2017.06.11 11:23:07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약   수


 

           수천 년 묵은 인연 거르고 삭히어서


          오늘에 다가서니 유별한 해후인가


          나그네 마음을 적셔 머나먼 길 가벼워






김명호 시인 mhph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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