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박이말 시조 329] 매미

2017.08.20 22:42:35

[우리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매  미



          좋아서 우느냐 서러워 소리치냐


          캄캄한 땅속 열해 가지 얹혀 이레니


          보아라 떨어진 주검 개미들이 옮기네






김리박 시조시인 ribak@hera.eonet.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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