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입과손스튜디오의 두 번째 호흡

2022.05.08 11:31:11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사계(四季)의 노래>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오는 6월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사계(四季)의 노래> 경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0년 민요소리극 다시봄에 이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와 입과손스튜디오의 두 번째 호흡이다.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탄생시키기로 유명한 창작 공동체 입과손스튜디오와 함께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성악앙상블 소리봄(함영선, 하지아, 박친하, 심현경)을 중심으로 정가, 경기민요, 범패, 판소리의 빼어난 눈대목을 골라 새로운 편곡으로 펼쳐 보이며 익숙한 듯 낯선 소리로 마음을 두드려오는 노래의 향연으로 빠져든다.

 

 

다양한 소리가 관객들에게 귀로 듣는 감각을 가득 채운다면 탐미적 사진의 극단을 보여주는 포토그래퍼 김용호의 사진이 시각적 감각을 일깨운다. 상업과 예술을 넘나들며 사진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김용호 작가의 작업은 경기시나위의 모습과도 닮아 있어 그 만남이 기대를 하게 한다.

 

이 공연의 공연시각은 6월 11일(토) 6월 12(일) 모두 저녁 4시다. 입장요금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289-6471~4)로 하면 된다.

 

 

정석현 기자 asadal1212@hanmail.net
Copyright @2013 우리문화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32. 그린오피스텔 306호 | 대표전화 : 02-733-5027 | 팩스 : 02-733-5028 발행·편집인 : 김영조 | 언론사 등록번호 : 서울 아03923 등록일자 : 2015년 | 발행일자 : 2015년 10월 6일 | 사업자등록번호 : 163-10-00275 Copyright © 2013 우리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ine99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