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보내는 근사한 겨울방학

2023.01.19 11:41:35

국립부여박물관 놀이 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 열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놀이 뮤지컬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을 2023년 1월 28일(토) 낮 2시, 저녁 5시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연다.

 

 

‘프렌쥬 신비의 손전등’은 EBS에서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로 상영된 뒤 공연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당나귀 호키, 고양이 타라, 강아지 토리, 수탉 치코 등이 출현하여 빛을 찾아 프렌쥬 동물원으로 떠나는 신비한 여행이 내용이다. 색색의 알록달록한 빛과 그림자가 어우러져 만드는 신비한 비주얼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감성적인 실루엣 애니메이션을 만나볼 수 있고, 눈 앞에 펼쳐지는 그림책 같은 무대와 화려한 조명, 깜짝 등장하는 마술도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모두 공감하는 가족의 사랑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동반 가족은 박물관에서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장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박물관과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상영되는 신기술융합콘텐츠(백제금동대향로ㆍ백제 명품, 백제 무늬전)를 즐길 수 있다. 공연과 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약한 뒤 관람하고, 신기술융합콘텐츠는 현장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 sol119@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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