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전통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브랜드화 한다

  • 등록 2023.02.28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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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과 파주관에 신규 개관, 전국에 확대 조성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우리 전통놀이문화 체험장인 <우리놀이터>를 전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전통놀이·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확대 개편한다.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의 일환인 <우리놀이터>는 2020년부터 현대적인 디자인과 디지털을 접목해 개발한 현대화된 제기, 투호, 팽이 등 전통놀이기구와 콘텐츠를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전용 공간이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도 고양어린이박물관, 경주 엑스포대공원, 경기도 양주 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 있으며,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관과 파주관에도 2월 28일(화) 새롭게 문을 열어 총 6개소가 운영된다.

 

 

  문체부는 앞으로 온 국민이 우리 고유의 놀이와 문화를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우리놀이터>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강화하고 명실상부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전국 확대 조성, 전통생활문화 관련 체험·교육·행사 개최, 온라인플랫폼 구축

 

  먼저, 더욱 많은 국민들이 쉽게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국(광역시, 시도 기준)에 <우리놀이터>를 확대 조성한다.

 

  또한 ▴ 유아 및 초중고생 대상의 전통생활문화 교육과 ▴ 24절기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행사, ▴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우리놀이 한마당’ 축제, ▴궁궐 등 전통공간의 메타버스 체험 등 전통생활문화와 관련한 각종 체험·교육·행사 등을 <우리놀이터>에서 집중 개최한다.
 

  아울러 교육·체험 행사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 소개 등 전통놀이·생활문화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놀이터> ‘온라인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우리놀이터>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면서 일상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가 자연스럽게 되살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금나래 기자 narae@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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