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시대를 깨운다” – K-문학인포럼 출범

  • 등록 2026.03.25 1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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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헌장에 표절과 모방 배격, 한글과 우리말의 생명력 수호 등 담겨
시ㆍ시조ㆍ동시 등 전국 공모하여 K-문학인포럼 문학상을 시행할 예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 문학의 존엄을 지키고 시대의 양심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문학 공동체, K-문학인포럼이 창립 발기인 대회와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최운선 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부 발기인 대회와 2부 창립총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고은채 재정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병훈, 국중홍, 송영숙, 김슬옹, 맹문재, 박수봉, 신용석 등 문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포럼의 출범을 축하했다.

 

“문학은 시대를 밝히는 양심의 언어”

K-문학인포럼은 창립 선언문과 문학헌장을 통해 문학의 본질적 역할을 분명히 했다. 포럼은 “문학은 인간의 존엄과 시대의 양심을 지키는 가장 깊은 언어”임을 천명하며, 단순한 글쓰기를 넘어 삶과 시대의 진실을 기록하는 문학의 본령 회복을 선언했다.

 

특히 문학헌장에는 ▲표절과 모방 배격, ▲진정성과 창조성 중심의 비평 확립, ▲세대ㆍ지역ㆍ장르를 넘는 문학적 연대, ▲한글과 우리말의 생명력 수호 등 7개 실천 과제가 담겨, 향후 활동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계간지 창간ㆍ문학상 제정…

우리말 한글 시, 동시, 시조 쓰기 문학운동

 

 

창립총회에서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조직 구성이 확정되었다. 주요 사업은 계간지 《K-문학인》을 오는 6월 1일 창간호를 펴낼 예정이며. 특히 우리말 중심(우리말 70%, 한자어 30% 이내)의 시ㆍ시조ㆍ동시 등을 전국 공모하여 우수 작품을 뽑아 시상하는 K-문학인포럼 문학상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입선된 작품은 영문으로 번역ㆍ배포를 통해 한국 문학의 세계화 추진에 앞장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정기 합평회를 통한 창작 수준 향상과 지역 시화전을 개최하여 지역을 연계한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단 구성 및 조직 출범

이번 총회에서는 공동회장 5인이 추천과 투표를 통해 뽑혔으며, 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최운선 문학박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감사: 신용석ㆍ양순복, 편집주간 노우혁, 사무국장 손유순, 재무국장 고은채, 대외협력이사 정현덕으로 집행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문학은 권력이 아니라 양심이다”

 

최운선 초대회장은 “문학은 권력이 아니라 양심이며, 장식이 아니라 시대를 깨우는 언어”라고 강조하며, “K-문학인포럼이 한국 문학의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되어 문학으로 사람을 밝히고 시대를 깨우는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 창립에는 모두 82명의 발기인이 참여해 한국 문학의 변화와 혁신을 향한 뜻을 함께했다.

 

또한 [K-문학인포럼 문학헌장]을 발표했는데 ‘문학은 인간의 존엄과 시대의 양심을 지키는 언어다’, ‘문학은 성찰하는 사유의 행위다’, ‘한글과 우리말로 시대의 진실을 기록한다’, ‘성실한 창작과 엄정한 비평을 지향한다’, ‘표절과 모방을 배격하고 창조성을 중시한다’, ‘세대ㆍ지역ㆍ장르를 넘어 문학적 연대를 이룬다’, ‘문학으로 사람을 밝히고 새로운 길을 연다’라는 확신을 보여 주었다.

 

김영조 기자 pine99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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