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 얼레빗 = 이윤옥 기자] 전후(戰後, 1945년 이후)가장 큰 산악사건으로 기록된 나가노현 온타케산의 분화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위령제가 열렸다. 27일로 한 달째를 맞이한 현지에서는 57명의 희생자를 낸 이날의 처참한 산악사건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위한 경건한 위령제였다.
▲ 지난 9월 27일 분화하여 큰 희생자를 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 분화 모습
나가노현과 기후현 경계에 있는 온타케산(御嶽山)은 지난 9월 27일 오전 11시 52분 분화하여 57명이 죽고 6명이 행방불명된 대형 참사였다. 사건이 일어나자 일본 자위대와 경찰, 소방대원 등 연 인원 15,000명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 현지에서는 사건 1개월을 맞아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가 열렸다
그러나 2차 재해의 우려로 10월 16일에 일단 수색을 중단하고 내년 봄에 수사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지역민들 중심으로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27일 지냈다. 지역주민들은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남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