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수원박물관이 ‘제19기 수원박물관대학’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박물관대학은 역사ㆍ문화 분야 전문가의 강의로 우리의 역사문화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성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잘 몰랐던 일제강점기와 항일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1만세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세움 100돌을 기려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다.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세움 100돌의 역사적 의미(10월 2일) ▲마르지 않는 눈물, 일본군 위안부 이야기(10월 23일) ▲백범 김구 기념관, 서대문 형무소 기념관 현장 답사(11월 6일) ▲시로 읊는 여성독립운동가 ‘서간도에 들꽃 피다’ (11월 13일)▲일본·한국의 극우 세력과 역사왜곡(12월 4일) 등을 주제로 한 강연ㆍ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강정숙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윤옥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장, 박환 수원대 교수 등 전문가가 진행한다.
10월 2일 개강해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낮 2시부터 4시 30분까지)에 진행된다.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3만 원(답사비 별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박물관 누리집(http://swmuseum.suwon.go.kr) ‘박물관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제19기 수원박물관대학’을 눌러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228-4155·4144, 수원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