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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 사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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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 달래어 풀었다 "매듭"

[우리문화신문과 함께 하는 시마을 1]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우리문화신문은 좋은 시를 소개하며 그 의미를 새기려고 한다. 세상에 알려진 대시인이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성을 드러내는 시가 그 대상이다. 어려운 말로 유식한 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우리말로 호수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시들이 우리의 시마을에 소개된다.(편집자 말) 우리문화신문은 좋은 시를 소개하며 그 의미를 새기려고 한다. 세상에 알려진 대시인이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성을 드러내는 시가 그 대상이다. 어려운 말로 유식한 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우리말로 호수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시들이 우리의 시마을에 소개된다.(편집자 말)우리문화신문은 좋은 시를 소개하며 그 의미를 새기려고 한다. 세상에 알려진 대시인이 아니지만 잔잔하게 감성을 드러내는 시가 그 대상이다. 어려운 말로 유식한 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우리말로 호수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시들이 우리의 시마을에 소개된다.(편집자 말)우리문화신문은 매주 한 편씩 좋은 시를 소개하여 그 고운 새김을 독자들과 나누고자한다. 우리문화신문이 소개하는 시는 어려운말로 유식한체 하는 시를 지양하고 잔잔하면서도 시인의 순수한 감성이 잘 드러나는 한편 우리말을

한 발짝 떨어져 내 곁을 지킨다

북라이프, 《아무래도, 고양이》 펴내 살금살금 다가와 지친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 준 길냥이 나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북라이프가 중앙일보에 ‘어쩌다 집사’라는 제목으로 연재되던 글을 담은 "아무래도 고양이"를 펴냈다. "아무래도, 고양이"는 나무 타는 것을 좋아해 ‘나무’가 된 길고양이를 어쩌다 운명처럼 모시게 된 집사의 좌충우돌 육묘일기로 평범한 일상 속에 불현듯 나타난 길냥이 ‘나무’와 한 지붕 아래 가족이 되는 과정과 그 이후의 스토리를 담은 에세이다. JTBC 기자 출신의 저자 백수진은 처음으로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며 겪은 삶의 다양한 면면을 탄탄한 구성으로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혼자만 먹고 입고 지키면 되던 삶에서 책임져야 할 대상이 생긴다는 게 얼마나 어깨를 짓누르는 일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집사의 삶을 포기할 수 없는지 자신의 이야기에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았다. 웃는 일만 가득할 줄 알았더니 식탐 넘치는 나무가 조금만 밥을 안 먹어도 눈물이 나고, 혹여 출장 때문에 집을 비워야 할 때는 캣시터를 구하느라 발을 동동 구르고, 예민함이라고는 요만큼도 없는 줄 알았더니 화장실 모래에 통 적응을 못해 한 달이나 애가 탔던 경험을 웃프게 털어놓는다. 한평생 모르고 살아온 고양이 알레르기 때문에 매일 눈물 콧물이 쏙 빠지고, 30여년 인

코로나19 예견한 화제의 소설 ‘어둠의 눈’ 출간 임박

다산북스, 3월 27일부터 예약 판매 시작, 4월 10일 정식 출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를 40년 전에 예견한 소설이 있다. 바로 1981년에 출간된 딘 쿤츠의 소설 ‘The Eyes of Darkness’이다. 다산북스는 4월 10일 ‘The Eyes of Darkness’의 국내 번역본 ‘어둠의 눈’을 전격 출간한다. 이 책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생화학 바이러스 ‘우한-400’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 책이 진짜 코로나19를 예견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언론의 조명과 함께 관련 게시물이 SNS에 퍼지면서 책도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3월 기준 미국 아마존 종합 4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캐나다 아마존 종합 14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장르소설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어둠의 눈’의 국내 출간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3월 27일부터 주요 서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다산북스는 40년 전 우한발 코로나19를 예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며 책 자체의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만 책에 수록된

<신간> 살인자의 쇼핑몰

강지영 지음, 자음과 모음 출간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미스터리, 모험, 판타지,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시대의 이야기꾼으로서 놀라운 소설들을 써온 강지영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살인자의 쇼핑몰』이 ‘새소설 시리즈’ 다섯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강지영 작가는 흡입력 있고 기발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심여사는 킬러』 『프랑켄슈타인 가족』 『어두운 숲 속의 서커스』 『하품은 맛있다』 『개들이 식사할 시간』등의 작품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나라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웹툰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기획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활력 있는 작가로 떠올랐다. 강지영 작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이자, 한국 장르문학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라 할 만한 『살인자의 쇼핑몰』의 배경은 인터넷 쇼핑몰 창고다. 이곳에서 숨 막히는 약탈 누아르가 펼쳐진다. 주인공 ‘나’는 삼촌의 죽음으로 대신 쇼핑몰 창고를 지키게 되고, 창고의 수상한 물품들을 약탈하기 위해 사람들은 차례차례 쳐들어온다.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 알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서 ‘나는’ 약탈자들의 정체와 쇼핑몰의 비밀에 관한 실마리를 점차 풀어나가는데……. 단 몇 시간 동안 진행되는 숨 막히

미중갈등 속 아세안의 의미를 규정한 《아세안의 시간》

김이석 (아시아투데이 논설심의실장, 뉴욕대학교 경제학 박사)

[우리문화신문= 이윤옥 기자] “투자의 주체는 기업이지만 정부 또한 투자를 한다. 정부는 인프라를 건설하고 장기 경제성장에 필요한 교육 및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미래 세대에 빚을 남기지 않겠다는 싱가포르를 제외한 나머지 아세안 국가들은 재정수지가 적자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저개발국에서 재정수지 적자가 많다.”(115p.) 《아세안의 시간》은 1991년부터 20년 이상 삼성경제연구소에서 기업의 동남아진출을 연구했던, 고려대 공공정책대학 경제통계학부 박번순 교수가 자신의 연구들을 집약해서, 이 책의 부제처럼 ‘동남아시아 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그려냈다. 비교적 쉽게 쓰였지만 수치 비교가 많이 나오는 전문적인 지역연구서이다. 머리말에서 우리가 빈곤의 늪에서 벗어나 고소득국에 진입하고 민주화를 이루는 기간 동안 우리 경제의 주요 교역국들의 변화를 간략하게 정리하면서 우리 경제에 있어 아세안의 위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이를 따라가 보는 게 어쩌면 이 책에 대한 좋은 소개가 될 것이다. 우리가 1960년대 수출주도형 공업화 정책을 시작했을 때 주요시장은 미국과 일본이었고 1971년 총수출의 50%가 미국행이었다. 70년대

초등 교사용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 출간

교사는 문제 해결을 통해 지식 활용과 재창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조력자 미래엔 엠티처, 150여개의 생생한 ‘거꾸로교실’ 노하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가 초등 교사들을 위한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을 펴냈다. 이번에 미래엔 엠티처가 출간한 초등 ‘거꾸로교실 수업 자료집’은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기별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의 각 과목별 수업 사례를 비롯해 교사들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150여개의 생생한 ‘거꾸로교실’ 노하우를 담아냈다. 단순히 흥미 위주의 활동이 아닌 모두가 동등하고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담아 뒤처지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학습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업 진행에 참고할 수 있는 디딤 학습 자료와 평가 방법도 수록되어 있다. ‘거꾸로교실’이란 교실 수업 설계에 따라 수업 전 개념 또는 활동 방법 등을 미리 학습하고 수업 중에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학생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수업의 주도권을 갖고 문제 해결을 통해 지식 활용과 재창조의 즐거움을 깨닫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미래엔은 ‘거꾸로교실’ 연구 및 전파에 힘쓰는 ‘미래교실네트워크’ 교사들과 함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