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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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껴볼까?

12. 12.~15. 코엑스에서 ‘2019 공예트렌드페어’ 열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공예 축제, ‘2019 공예트렌트페어’가 12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이(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홍콩, 일본, 태국, 대만 등, 5개국 공예작가 1,600여 명과 공예 기업 및 단체 32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관람객 7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행사장은 구역에 따라 주제관, 쇼케이스관, 창작공방관, 브랜드관, 갤러리관, 대학관, 해외관 등으로 구성해 전시칸(부스) 총 646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예시장을 활성화하고, 공예문화산업 종사자들이 연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간의 흐름으로 공예를 이야기하는 주제관, 개인의 취향을 찾아가는 쇼케이스관 올해 주제관에서는 공예를 하나의 작품으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작품을 만드는 시간의 흐름과 작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최주연 감독이 기획한 주제관에

매력적인 관광사업, 문체부와 국토부가 손잡는다

12. 12. 관광-항공, 교통, 지역개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12월 12일(목) 오전 10시 문체부 대회의실에서 ‘관광-국토교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활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기반 시설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협력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양 부처는 업무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문체부 제2차관과 국토부 제2차관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관광-국토교통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또한, 양 부처는 구체적인 협력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정책협의회 내에 양 부처 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분야별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한다. * (관광-항공) 관광항공 정책협력협의회(문체부 관광국장, 국토부 항공정책관/’19년 4월 발족) * (관광-교통) 관광교통 상생협의회(문체부 관광국장,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20년~) * (관광-지역개발) 관광지역개발협의회(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국토부 국토정책관/’20년~) 양 부처는 관광과 항공 분야의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외래 관광객의 지방공항 입국을 통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

한국의 상징 광화문, 현판을 훈민정음체로 바꿔야

한말글문화협회, 광화문 현판 관련 이야기마당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현재 달려있는 것이나 앞으로 새로 만들어 단다는 광화문 현판 글씨는 서예로서 갖추어야 할 예술성이나 기운생동이 전혀 없다.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대한민국을 담아내지도 못한다. 또 광화문 광장에 오는 수많은 내외국인이 만나고 싶어 하는 것은 한글이지 한자가 아니다. 따라서 광화문 광장에 있으면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광화문에 달리는 현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체로 바꿔야만 한다.” 이 말은 어제(12월 12일) 저녁 4시 서울 광화문 한글회관 얼말글교육관에서 한글학회 부설 한말글문화협회 주최로 열린 광화문 현판 관련 이야기마당 가운데 강병인글씨연구소 대표 강병인 멋글씨 작가가 주제발표로 한 말이다. 이야기마당은 먼저 권재일 한글학회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권재일 회장은 “유독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와서 한국에, 서울에 온 기념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는 광화문의 현판은 한글이 아니라 한자로 적혀 있다. 사진 찍는 외국인은 의아해할 것이다. 한국은 중국의 속국인가? 분명히 한국에는 독자적인 언어가 있다고 알고 왔는데, 이것이 무엇이람? 자기 나라에 있는 친구들에게 광화문을 배경으로 한 인증사진을 보내면

한땀 한땀 정성으로 누빈 누비옷

[얼레빗으로 빗는 하루 4229]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 11월 13일 뉴스에는 “너무 편하고 따뜻해, 군대도 이제 ‘패딩’ 시대”라는 기사가 떴습니다. 국방부가 경기ㆍ강원 등 전방지역 국군 병사 12만4천 명에게 '패딩형 동계점퍼'를 지난 10월부터 보급하고 있다고 밝힌 것입니다. 웬만한 겨울 추위도 이젠 끄떡없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패딩 같은 옷이 없던 옛날 우리 겨레는 겨울을 나기 위해 누비옷을 즐겨 입었습니다. 누비옷이란 옷감의 날실 한 가닥을 일정한 간격으로 당겨 누빌 선을 표시하고 그 선을 따라 홈질로 누벼 빚은 옷을 말하지요. 누비는 솜의 유무, 누벼진 형태, 누비 간격 등에 따라 그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솜의 유무에 따라 솜을 넣는 ‘솜누비’와 솜을 쓰지 않고 옷감 두 겹만을 누비는 ‘겹누비’가 있으며, 바느질 방법에 따라 ‘홈질누비’와 ‘박음질 누비’로 나눌 수 있지요. 또 누비 간격에 따른 것으로는 누비간격이 0.5㎝에서 1㎝까지의 ‘잔누비(세누비)’, 2.5㎝ 안팎의 중누비, 5㎝ 안팎의 드문누비가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오색실로 곡선과 직선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장식성을 강조한 ‘색실누비’가 있으며, 손누비와 달리 20세기 초에 재봉틀

화합의 염원을 담아 기원하는 송년공연 ‘종묘제례악’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역대 최대 연주 편성 ‘기억의 숨결’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2001년 한국 전통문화 가운데 처음으로 유네스코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산이자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등록된 ‘종묘제례악’이 2019년 국립국악원 송년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오는 12월 20일(금)부터 25일(수)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송년공연 <종묘제례악-기억의 숨결>(연출 남동훈,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을 무대에 올린다. ‘염원’의 가치 담은 송년공연 ‘종묘제례악’, 안녕을 기원하고 새로운 미래를 염원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종묘제례악’을 통해 우리의 전통 음악으로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고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한국적인 송년 문화 만들기’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임금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음악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이 한데 어우러져 악, 가, 무 일체의 전통 예술을 담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국립국악원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 사진 고화질 공개

전체 공개에 이어 600만 화소 고화질 서비스 개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일제강점기에 촬영된 유리건판 약 3만8천여 점의 고화질 사진을 e뮤지엄(www.emuseum.go.kr)에서 전면 공개하였다. 유리건판, 20세기 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각자료 유리건판은 감광유제*를 유리판에 발라 건조시킨 일종의 필름으로 20세기 초 널리 이용되던 사진기술이다. 조선총독부에서는 이 기술을 이용하여 당시의 문화재, 민속, 건축물 등을 기록하고 조사하였다. * 감광성(感光性)을 지닌 액체 상태의 물질. 특히 유리건판 사진은 지금은 확인하기 어렵거나 모습이 바뀐 당시 문화재, 발굴조사 모습, 민속자료, 북한의 자료 등을 포함하고 있어 중요한 자료로 널리 활용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유리건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소장품으로 관리하면서 디지털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정보 전면공개에 이어 고화질 자료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지난 2017년 소장품 사진과 기본정보를 e뮤지엄과 누리집에서 공개(2019년 현재 전체 소장품의 약 96%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소장하고 있는 유리건판 사진 전체(약 3만 8천여 건)를 600만 화소의 고화질*로 e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