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5 (토)

  • 흐림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4.6℃
  • 구름많음서울 -0.6℃
  • 구름많음대전 -1.1℃
  • 흐림대구 0.9℃
  • 구름많음울산 3.5℃
  • 구름조금광주 2.8℃
  • 맑음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1.2℃
  • 맑음제주 5.6℃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3.1℃
  • 구름조금강진군 -0.9℃
  • 흐림경주시 -0.7℃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은입사 기법으로 물가의 풍경을 그린 정병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 가운데는 제92호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무늬정병”이 있습니다. 정병(淨甁)이란 원래 인도에서 승려가 여행을 할 때 밥그릇이나 옷과 함께 메고 다니던 물병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차츰 이 물병이 부처님 앞에 깨끗한 물을 바치는 공양구(供養具)로서 그 쓰임의 폭을 넓혀갔습니다. 또 병에 들어 있는 감로수(甘露水)를 통해 모든 중생들의 목마름과 고통을 덜어준다고 하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의 정병은 바로 이러한 자비의 상징물이기도 했지요. 정병의 재료는 주로 청동과 도자기인데 특히 불교를 숭상한 고려시대에는 향로와 함께 중요한 불교 공양구의 하나로 많은 정병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려시대 정병은 달걀형의 몸체와 매끈하게 빠진 긴 목 위로 뚜껑 형태의 둥근 테가 있고, 그 위로 다시 대롱처럼 길게 솟아 있으며 몸체의 한쪽에는 중간을 잘록하게 좁힌 비녀 모양의 부리(귀때)가 돌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긴 대롱 꼭대기로는 물을 넣는 주입구(注入口)며 부리로 물을 따르도록 되어있지요. 고려시대 정병을 보면 몸에 무늬를 새기고, 여기에 얇게 꼬은 은실을 박아 넣는 은입사(銀入絲) 기법으로 한가로운 물가의 풍경이나 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잔치 그리고 행사



임시정부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 유선엔지니어링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건립 예정인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뽑았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시작되는 터, 역사를 기억하는 표석이 되다’라는 작품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가진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을 표현한 것이다. 주요 디자인 개념을 살펴보면, 건물을 드러내기 보다는 주변의 역사적 상징성을 조화롭게 받아들이고 단순함을 통해 역사를 숙독하는 표석이 되도록 계획하였다. 또한, 중앙광장은 전 층을 관통하도록 하여 빛을 통해 하늘광장과 닿게 하였으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건축물이 하나의 거대한 광장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총사업비 473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8,774㎡,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며, 당선작을 토대로 ’19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8월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토박이말 되새김]4351_12-2
[우리문화신문=이창수기자] [토박이말 되새김] 온겨울달(섣달)두 이레 사람 일이 마음과 같이 잘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은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어제도 여느 날보다 일찍 일어나 챙겼는데 마음먹었던 때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함께 가기로 한 사람들도 덩달아 늦었지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 많이 늦어졌는데 부지런을 떠느라 내린 짐이 꼭 가지고 가야 할 짐이라 챙기러 돌아가는 바람에 더 늦게 되었습니다.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 마음은 바쁜데 그렇게 두 벌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서둘러 달려갔지만 많은 아이들이 겪배움을 하러 와서 시끌벅적했습니다.저희 겪배움자리를 다 마련하기 앞서 온 아이들과 토박이말 놀배움을 했습니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놀배움을 끝내고 가는 배움이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졌습니다. 겪배움을 함께해 준 배움이,갈침이,어버이 모두 쉬운 배움책을 마련하는 데 뜻을 같이 해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그리고 제가 해야 할 말을 저희 겪배움자리 앞에 오셔서 좋은 말씀을 해 주신 박종훈 교육감 님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새해 경남교육청이 토박이말 이끎교육청이 되겠다는 다짐을 거듭 말씀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