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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종, 글로비스배 첫 출전해 우승컵 안아

리웨이칭 등 중국 상위권 선수 3명 모조리 꺾고 우승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문민종(17) 2단이 첫 출전한 글로비스배 정상에 올랐다.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7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0’ 결승에서 문민종 2단이 중국의 리웨이칭(李維淸ㆍ20) 8단에게 26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문민종 2단은 2일 오전 열린 4강전에서 중국의 랴오위안허(廖元赫ㆍ20) 8단에게 1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문 2단은 전날 열린 8강에서 중국의 셰커(謝科ㆍ20) 8단에게 승리하며 4강에 오르는 등 중국 출전 선수 3명을 모조리 꺾고 우승해 한국 바둑의 미래임을 과시했다. 특히 문민종 2단은 국내순위 150위인데 견주어 2000년생 중국 트리오인 리웨이칭은 13위, 셰커 16위, 랴오위안허가 22위인 강자들이어서 이번 우승의 의미가 더욱 컸다. 우승 뒤 대담에서 문민종 2단은 “중국 선수들이 너무 강해 기대를 거의 안 했다.”라면서 “국후 인공지능을 확인해 보니 결승전은 나빴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8강에서 맞붙은 셰커 선수에게 거의 진 바둑을 운 좋게 이겨 상승세를 타 우승까지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17년 8회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한 문

국립공원 탐방 집에서 즐기기, 가상현실 영상 10편 더해

속리산ㆍ가야산ㆍ주왕산의 주요 명소를 가상현실로 생생하게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가상탐방과 안전교육 체험 확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에 새로운 영상 10편을 추가하여 7월 27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컴퓨터 등을 사용한 인공기술로 만들어낸, 실제와 비슷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ㆍ상황이나 기술 그 자체로 사용자의 감각을 자극하여 실제로 특정 환경(상황)을 겪지 않아도 실제와 비슷한 시ㆍ공간적 체험을 전달함 국립공원 가상현실 서비스는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중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립공원의 주요 명소에 대한 360° 입체영상을 이용하여 실제 국립공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간접 체험을 제공한다. 지난 2015년 설악산 가상현실 영상을 시범으로 만든 뒤 2016년 지리산, 한려해상, 변산반도, 소백산, 2017년 경주, 내장산, 덕유산, 오대산, 2019년 북한산, 계룡산, 무등산, 올해는 속리산, 가야산, 주왕산 등을 추가하여 모두 15개 공원 54개 가상현실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영상은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가상탐

박정환, 바둑국가대표 총출동 ‘국가대표 최강리그’ 우승

루키리그, 권효진 초단 1위 올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정환 9단이 바둑국가대표 20인이 펼친 최강리그에서 최강 자리에 올랐다. 24일 2020 타이젬 국가대표 최강리그 시상식이 한국기원 국가대표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주최ㆍ주관ㆍ후원사인 이승기 타이젬 대표이사,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목진석 바둑국가대표팀 감독과 우승자 박정환 9단, 준우승자 김지석 9단 등이 참석했다. 우승자 박정환은 “힘든 상황에서 대회를 만들어주신 타이젬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상반기에 세계대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승기 타이젬 대표이사는 박정환 9단에게 우승상금 2500만 원과 함께 트로피를 전달했으며 준우승자 김지석 9단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트로피를 주었다. 2020 타이젬 국가대표 최강리그는 4월부터 3달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최강리그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20명(남자 16명, 여자 2명, 청소년 2명)이 두 개 조로 나눠 각축을 벌였으며 모두 90판의 대국이 치러졌다. A조 1위 김지석과 B조 1위 박정환이 단판으로 마지막 승부를 겨뤄 박정환이 17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1위

완주군, 고산 창포마을 등 안전여행지로 떠올라

한국관광공사 추천 100선에 뽑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주군이 여행하기 좋은 비대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조건이 안전이 최우선이 되고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는 국내 관광지가 주목받으면서 완주군은 청정관광지로서 여름 휴가철에 방문하기에 손색이 없는 곳으로 꼽히고 있다. 이달 초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뽑힌 고산 창포마을을 비롯해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 미술관, 상관 편백숲 등 관광과 휴식을 병행하며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만경강 지류에 있는 고산창포마을은 국내 가장 큰 규모의 창포군락지가 있고 창포를 이용한 전통방식의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만들기,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다듬이 공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시골농부의 들밥을 재현한 들녘밥상 등 먹거리, 카페와 전통한옥 숙박시설도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묵어갈 수 있다. 창포마을 바로 옆 전통문화공원에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청소년 복합문화체험공간인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있어 실내 암벽등반 등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고산 자연휴양림과 대아수목원, 경천 농촌사랑학교도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

국립국악원, 외국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 전자북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2 영문판》 펴내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임재원)이 국악기를 처음 접하는 외국 작곡가를 위한 국악기 활용서의 영문판 전자북을 펴냈다. 이번 책은 지난해 국악관현악에 많이 쓰이는 7개 악기에 대한 활용서로 펴낸 한글판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2》를 영문판으로 제작한 것으로, 국악기를 접해 본 적이 없는 외국 작곡가들에게 국악기를 쉽게 이해시키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번 책에서 다루는 악기는 단소, 소금, 생황, 태평소, 양금, 철현금, 장구 등 7개 악기로, 국악 연주자인 이용구(추계예술대 국악과 교수/단소), 이영섭(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전공 교수/소금), 김효영(생황연주자/생황), 진윤경(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태평소), 전명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양금), 유경화(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철현금, 장구), 김희선(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총론)이 집필한 것을 미국 Hartford 대학의 저명한 음악학자인 Anthony T.Rauche 명예교수가 영문감수를 했다.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2》 영문판은 각 악기의 구조, 종류, 음역, 주법 등을 개론식으로 악보와 연주 동영상을 통해 설명하여, 국악기를 처음 접하는 작곡가가 국악기

7월 국유림 명품숲에 ‘인제 아침가리 숲’ 선정

심산유곡의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7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군기린면 진동리의 아침가리 계곡 숲을 15일 뽑았다. 아침가리는 인제 방태산 기슭에 숨어 있는 삼둔(살둔ㆍ월둔ㆍ달둔) 사가리 (아침가리ㆍ적가리ㆍ연가리ㆍ명지가리) 가운데 하나로 두메산골이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만큼 심산유곡(深山幽谷)의 비경을 담고 있다. 특히, 인제 방태산의 구룡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km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가는 아침가리 계곡은 시원한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으로 인해 여름철 피서지로 손색없다. 너도바람꽃, 얼음새꽃, 얼레지, 참꽃마리, 산꿩의다리, 금강초롱 등 1,320종의 들꽃이 살며 열목어, 수달, 족제비 등 희귀동물이 산다.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피나무, 분비나무 등이 섞여서 자라고, 천연 숲을 이루며, 우리 고유의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근거리에 방태산자연휴양림, 방동약수, 점봉산 등이 있다. 최근 아침가리골이 전국으로 소개되고 명성을 얻으면서 아침가리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크게 늘어나, 관련 기관에서는 천연림을 포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숲, 명품숲 본격화 시작

영덕국유림관리소, 자작나무숲 숲길 2차년도 사업 추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신경수)에서는 생태ㆍ경관적으로 우수한 국유림을 이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고, 숲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숲길(2km)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작나무숲길 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모두 11km가 조성될 예정이며, 숲길안내센터 조성과 숲길등산지도사가 배치되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1993년 축구장 42배(약 30ha) 면적으로 조성된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의 하얀색 수피가 이색적 경관을 연출하고, 주변 산림ㆍ계곡 등 자연풍광이 수려하여 올해 5월 ‘국유림명품숲’으로 지정되었으며,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져 숲길운영 전임에도 현재 주말마다 50∼100여 명의 등산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 자작나무숲길을 통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및 영양군청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의 이용과 보존에 균형을 맞추어 이용객 중심의 친환경적숲길 조성에 노력하겠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