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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사 대교

국내 최초 사장교와 현수교

[우리문화신문=조판형 기자 ] 천사대교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다리로 2019년4월4일에 개통되었다. 천사대교라는 명칭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지어진 이름인데, 섬과 섬을 연결하는 연도교(連島橋)로 압해도(押海島)와 암태도(巖泰島)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건설된 다리 가운데 영종대교, 인천대교, 서해대교에 이어 4번째로 긴 해상교량이다. 국내 첫 사장교와 현수교를 동시에 배치한 교량으로 총연장은 10.8㎞이다. 천사대교는 압해도에서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4개 섬을 연결한다. 목포를 중심으로 신안, 무안, 진도 등에 관광객을 끌어모은 일등공신이 바로 천사대교다. 이 다리는 전남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여객선을 타고 건너갔던 섬이 이제는 자동차로 손쉽게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천사대교를 건너면 암태도 에로스 서각박물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수화 김환기 화백 고택이 있는 안좌도가 있다. 신안의 뜨거운 명소로 떠오른 국내 가장 큰 규모의 라벤더 정원과 섬 전체가 보라색으로 물든 반월·박지도가 있다. 자은도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둘러싸인 신

멸종위기 1급 토종동물‘산양’두 번째 번식 성공

천연기념물 217호, 서울대공원 동물원 종보전연구실서 성공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대공원 동물원 종보전연구실은 멸종위기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17호 토종동물인 산양이 5월에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의 산양 번식은 작년 6월 이후 올해가 두 번째다. 산양은 한국 멸종위기1급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토종동물이다. 현재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을 통해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등에서 복원사업을 진행중이다. 산양이 태어난 곳은 종보전연구실 소속 ‘토종동물번식장’으로 동물원 내에 있지만 관람객이 볼 수 없는 제한된 곳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의 특별한 관리와 종보전을 위한 모니터링 및 연구가 주된 곳으로 현재 한국의 토종동물들의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양은 매우 예민한 동물로 원활한 번식을 위해 일반인에 공개되지 않는 이 곳에서 사육되고 있다. 부모 산양은 지난 2017년 11월 종복원기술원에서 기증받은 개체로 작년 6월 8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번식에 성공했다. 두 번의 산양번식을 모두 지켜본 이상하 사육사는 집에서도 어린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 산양 새끼의 탄생과 성장은 아이 키우는 것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말한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산양은 행동이 서툴고 움직임

상큼한 꽃송이로 지루한 일상을 날려주는 '수국'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도로변에 핀 수국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탐스런 수국의 계절이다. 붉은색,보라색, 연보라색, 아이보리색, 푸른색.....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빛깔로 지나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도로변엔 지금 수국이 한창이다. 비단으로 수를 놓은 듯한 둥근 꽃 모양이라고해서 수구화(繡球花)로 불리다 그 이름이 수국으로 바뀌었다고 하는 이 꽃의 꽃말은 탐스러운 꽃과는 좀 어울리지 않은 진심과 변덕, 처녀의 꿈, 바람둥이다. 아마도 꽃이 필때 색과 질 무렵의 색이 바뀌는 데서 붙은 이름인 듯하다. 꽃이 피는 시기는 6월~7월에 주로 피며 수국의 종류에 따라 산수국, 넓은입 수국, 미국수국, 나무수국 등으로 나뉘며 관상용으로 요즘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수국은 최근 일본의 연구자들에 의해 말라리아에 주효한 성분을 갖고 있다는 연구가 활발하다. 일본 하마마츠대학 이시 교수팀에 따르면 수국 잎에서 추출한 페브리퓨진과 아이오폐브리퓨진이 말라리아 원충인 플라스모디움에 대해 항체를 형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지금은 관상용이지만 머지 않아 의료용꽃으로 각광 받는 날이 올듯하다. 그나저나 제주 종달리 도로변의 수국꽃은 감상에 더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