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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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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장(泥匠) 기술의 보존ㆍ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

국립문화재연구소 개최, 국립한글박물관 강당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니장(泥匠) 기술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전문가 공청회’를 연다. 니장은 건축 공사에서 벽이나 천장, 바닥 따위에 흙, 회, 시멘트 등을 바르는 일 또는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뜻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건축기술인 니장(泥匠)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니장(泥匠)의 보존과 계승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공청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전문가 공청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하였다. 주제발표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니장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 전통벽체시공기술 조사연구 현황(홍은기, 국립문화재연구소)을 시작으로 ▲ 니장(泥匠)기술의 보존ㆍ계승 필요성(황혜주, 국립목포대학교), ▲ 건축 니장(泥匠) 전승현황(김진욱, 한식미장공 제2131호), ▲ 문화재수리기술 주요정책 방향(장승호, 문화재청)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니장(泥匠) 기술에 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니장(

자생생물 5만여 종 다룬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집 펴내

국립생물자원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종합적인 통계와 자생생물 5만 827종 담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종합적인 통계 및 자생생물 5만 827종의 현황을 담은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을 펴낸다. ‘국가생물다양성 통계자료집’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국립생물자원관을 통해 펴내고 있다. 올해 통계자료집은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관련 통계 정보에 따라 목차를 선정하고 자생생물 분류군별 현황, 부처별 보호 및 관리 법정관리생물의 통계, 자연환경 보호지역 현황을 다뤘다. 또한, 미국의 생명 목록(Catalogue of Life),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에서 제공하는 생물다양성 관련 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서는 2018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정리된 자생생물 5만 827종에 대해 최초로 과(family) 수준 분류군의 종 현황을 제시했다. 5만 827종은 모두 3,841과로 분류됐으며, 종의 종류가 가장 많은 과는 곤충강 벌목에 속한 고치벌과로 982종이 있다. 종의 종류가 가장 적은 과는 솔잎난강 솔잎난목에 속한 솔잎난과(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솔잎난

제례의 절차와 내용을 시각화한 병풍

《종묘향의도병(宗廟享儀圖屛)》과 《태상향의도병(太常享儀圖屛)》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 속 왕실유물 이야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유교를 국교로 한 조선왕조에서 종묘와 사직 등에서 행해지는 국가제사(祭祀)는 가장 중요한 국가 의례였습니다. 그렇기에 조선 왕실은 제사를 준비하고 예법에 맞게 의례를 행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조선후기 문예군주로 널리 알려진 정조는 재위 기간 중 제례와 관련된 법식과 제도를 정비하고 바로잡는데 힘썼습니다. 정조는 “내가 밤낮없이 잊지 못하고 염려하는 것은 오직 사전[祀典, 제사를 지내는 예법]에 대한 것이다. 사전은 곧 선조를 받드는 일 가운데 한 가지인데 어찌 감히 털끝만큼이라도 미진함이 있을 수 있겠는가”라며 예법에 맞는 제례 의식의 수행을 강조했습니다. 정조에게 제수 품목의 준비와 조리에서 상차림[陳設]에 이르는 과정을 하급 실무자인 전복(典僕)들의 구전(口傳)에 맡긴 당시의 상황은 “일을 소홀히 하는 것을 넘어 업신여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조는 제례의 장소에 늘 펼쳐 두고 실무자들이 보며 익힐 수 있는 그림 병풍의 제작을 명하였습니다. 정조의 생부인 사도세자의 신주를 모신 경모궁 제향(祭享)과 관련한 <경모궁향의도병(景慕宮享儀圖屛)>의 제작이 나라 제례를 시각화한 병풍 제작의

남원 청계 고분군, 가장 이르고, 가장 규모가 큰 가야 고총

국립나주ㆍ완주문화재연구소,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ㆍ왜계 나무 빗 등 발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오춘영)는 국정과제인 <가야문화권 조사ㆍ연구와 정비>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 발굴조사를 통해 청계 고분군이 현재까지 호남 지역에서 발굴된 가야계 오래된 무덤 가운데 가장 이르고, 가장 규모가 큰 고총임을 확인하였다. 발굴성과는 오는 7일 오후 2시에 현장설명회에서 공개한다. * 발굴현장: 전북 남원시 아영면 청계리 산 8-7번지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은 남원 아영분지 일대의 가장 큰 고분군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 남원 월산리 고분군(전라북도기념물 제138호)을 내려다보는 높은 곳에 있다.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가야계 고분군이 밀집한 곳에 자리한 남원 청계리 고분군의 성격을 밝히고 보존ㆍ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정밀발굴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 호남 지역에서 가장 이르고 규모가 가장 큰 가야계 고총의 구조와 축조 방법, ▲ 호남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수레바퀴 장식 토기 조각을 비롯한 다수의 함안 아라가야계 토기, ▲ 호남 지역

강진 고려청자요지에서 고려청자 선별장과 가마 발굴

선별장ㆍ초벌구이 전문용도의 타원형 벽돌가마(만두요) 확인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발주하고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원장 한성욱)이 조사한 ‘강진 고려청자요지’(사적 제68호)에서 수만 점의 청자 조각(편)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 선별장과 타원형의 벽돌가마(만두요)인 고려청자 가마를 발굴했다. * 선별장: 개별 가마에서 생산한 청자를 한곳에 모아 선별한 후 폐기한 장소 선별장이 확인된 장소는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26번지 일원으로 고려청자 생산의 최고 전성기에 운영되던 핵심장소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사당리 1차 발굴조사에서 대구소(大口所)의 치소(治所)로 보이는 건물지가 확인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사당리 2차 발굴조사를 시행 중이다. * 치소: 행정적인 사무를 맡는 관리 기관이 있는 곳 이번 2차 발굴조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려청자 선별장’과 초벌품을 전문 생산한 ‘타원형의 벽돌가마(일명 만두요)’ 1기, 고려 청자 제작과정을 알 수 있는 공방지(工房地) 1동, 이를 둘러싸고 있는 건물지 배후 축대(築臺, 높이 쌓아 올린 대나 터) 시설과 담장시설 등도 확인되었다. ‘고려청자 선별장’은 1964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조사한 건물터 배후

태안 국보이야기 웹툰 ‘마애’ 연재 시작

11월 6일부터 매수 수요일 다음 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연재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태안군청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웹툰 제작 추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충남 태안군의 국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11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 웹툰 및 카카오페이지에 8주 동안 연재된다. 글ㆍ그림에는 영화 ‘강철비’와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 작가(제피가루)가 참여하였으며, 국보가 만들어진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태안 마애삼존불’은 백제시대의 가장 오래된 마애불로 전 세계에서 하나 뿐인 삼존불 형태를 지니고 있다. 땅속에 묻혀있었던 백제시대의 연화대좌가 드러나면서 2004년 보물에서 국보 제307호로 승격되었다. 태안군은 국보문화재 홍보를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수행사 재담미디어에서 웹툰 총괄 제작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태안군 문용현 문화예술과장은 “국보의 가치에 비해 대중적으로 생소한 ‘태안 마애삼존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웹툰’을 제작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이번에 제작된 웹툰 ‘마애’를 기점으로 충남 지역의 국보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11월에도 창덕궁 인정전 내부 관람할 수 있어

지난 봄(3월) 특별관람 이후 가을(11월) 특별관람 재개(매주 수‧토, 1일 4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창덕궁의 으뜸 전각인 인정전 내부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창덕궁 정전, 인정전에 들다」 특별관람을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ㆍ토요일(1일 4회/10:30, 11:00, 14:00, 14:30) 운영한다. 지난 3월(3.6.~30.) 창덕궁 인정전은 봄날 나들이 관람객들에게 한 달 동안 공개된 바 있다. 가을을 맞아 재개한 이번 특별관람은 전문 해설사 인솔과 외국인을 위한 영어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영어 해설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10시 15분부터 시작하는 창덕궁 전각 영어 관람과 연계하여 1회차(10:30)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밖에서만 들여다 볼 수 있었던 인정전 내부공간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왕의 시선으로 인정전 마당을 바라볼 수 있어 인정전이 가지는 위엄과 권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관람 안전을 위해 1회당 입장인원은 30명으로 한정한다. 비가 올 때에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내부관람이 취소된다. 인정전 특별관람은 무료(창덕궁 입장료 별도)이며,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