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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국난시기에 충효정신 실천한 방호 조준도의 삶 조명

한국국학진흥원, 20일 청송에서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연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조현재)은 경북문화원연합회(회장 조용하)와 공동으로 ‘2019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제2차 청송포럼을 8월 20일(화) 낮 2시 청송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경북문화원연합회와 손을 잡고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에 이르는 이른바 국난시기에 경북의 선비들은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탐색하는 연속 포럼을 진행해 왔다. 이번 청송포럼은 두 번째 포럼으로서 주제는 “국난시기 방호 조준도의 삶과 선비정신”이다.

 

 

방호 조준도(1576~1665)는 청송 출신으로 퇴계학맥을 계승을 유학자이다. 그는 1627년 정묘호란 때 사재를 털어 군사상 필요한 자금을 보탰고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운동을 시도하기도 했다. 평소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니의 산소 아래 정자를 짓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모했는데, 지금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는 방호정이 그것이다.

 

저술로는 5권 2책의 《방호문집》이 있다. 이번 청송포럼에서는 정경주 경성대 명예교수가 “방호 조준도의 충효 행의와 방호 풍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가 “일록에 나타난 조준도의 구국활동”을, 이성혜 부산대 점필재연구소 전임연구원이 “방호정과 영남지역 선비들과의 교유”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울진에서 “해월 황여일의 구국적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3차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금년도 3차례의 포럼이 끝나면 포럼의 성과를 단행본으로 펴내, 경북의 선비정신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