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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그리고 우리말

토박이말과 한바탕 놀자

네 돌 맞는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진주박물관 앞뜰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오는 10월 20일 국립진주박물관 앞뜰에서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벌인다. 국립진주박물관을 비롯하여 경남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의 도움은 말할 것도 없고, 여러 모임과 가게가 힘을 보태서 마련하는 이 잔치는 올해로 네 돌을 맞게 되었다. 첫해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앞마당, 둘째 해에는 국립진주박물관 안팎, 셋째 해에는 경남도청에서 마련을 했었는데 올해는 다시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잔치를 펼친다.

 

잔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마루(무대)에서는 아이들이 가진 여러 가지 솜씨를 뽐내게 되는데 노래ㆍ춤ㆍ가락글(시)ㆍ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소리꽃(음악)을 들을 수도 있을 거라고 한다.

 

 

마당에서는 열 가지가 넘는 겪배움자리(체험부스)가 마련될 것인데 이 자리는 (사)토박이말바라기와 운힘다짐(업무협약)을 한 모임에서 맡기로 되어 있다. ‘토박이말 00랑 놀자’라는 이름으로 멋글씨, 딱지, 뽑기, 말판, 버림치, 한글, 달력, 책갈피와 같은 것들을 가지고 놀면서 토박이말을 익힐 수 있게 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

 

게다가 이 모든 것을 돈 하나 없이 그저 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손씻이(선물)도 갖추어 놓았다 준다고 하니 토박이말 놀배움을 즐기는 것과 함께 보람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을빛이 짙어가는 주말, 토박이말 맛과 멋에 빠지고 싶은 많은 사람들은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