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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오만철 작가, 도자회화로 한국의 전통미 세계에 알려

중국 후난 국제도자산업박람회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전시 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도자회화를 개척한 공로로 2016년 한국 신지식인에 뽑힌 오만철 작가는 주로 백자도판에 낮은 돋을새김으로 달항아리를 도드라지게 새겨 넣고 그 위에 오목새김을 해서 상감을 하고 색감을 가미한 뒤 1330℃ 고온의 강한 불에 구워낸다. 그 달항아리 속에는 수백 년간 이어온 조선도공의 절제미와 혼이 묻어나고 조선 선비의 풍류와 백성의 고된 삶과 혼백이 담겨 있다

 

도자회화 오만철 작가는 중국 후난 국제도자산업박람회에서 한국 상해문화원의 초청으로 한국 대표작가로 한국관에 중심 전시되며 일정은 오는 2020년 9월 28일(월) ~ 10월 2(목)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korea week 주간에 ‘오만철 도자회화의 세계’라는 제목으로 오는 2020년 10월 1일 ~ 12월 3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만철 작가는 20여 년 동안 도자와 회화의 융합을 시도하면서 도공과 화공의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각고의 노력 끝에 도자회화를 새로운 장르로 탄생시켰고 덕분에 조선백자의 바탕 위에 천년의 빛깔과 혼을 품게 되었다.

 

미술의 한류를 꿈꾸고 있는 오만철 작가는 그동안 일본, 호주, 프랑스, 영국, 미국 등에서 초대개인전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를 해왔고 반응도 좋아 여러 번 작품이 다 팔렸으며 이제는 많은 팬도 생기고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작가는 달항아리 외에 절의 목어와 창호, 목장승, 석장승 등 가장 한국적인 소재 말고도 세한삼우의 소나무, 매화, 대나무 등을 다루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실험적이고 창의적이며 불처럼 도전적이다.

 

 

 

 

오만철 작가는 “도자회화란 사색의 근원이자 몸부림이며, 행복이자 뜨거운 사랑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지금도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 출강, 세종조형연구소와 중미갤러리 대표 활동으로 도자회화의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