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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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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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재즈 디바 잉거 마리 ‘12월의 재즈 콘서트’ 반석아트홀서 열려

화성시문화재단, 한국인이 사랑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3년만의 내한 공연 전석 매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가 북유럽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의 ‘12월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였다. 지난 12월 1일 저녁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잉거 마리는 20여년간 노르웨이 남부를 중심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 온 보컬리스트로 2004년 데뷔 앨범 발표와 함께 북유럽 및 일본의 차트를 석권하며 로라 피지를 이어갈 유럽 재즈계의 새로운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어 발매한 앨범들 역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잉거 마리는 이미 열 차례가 넘는 내한 공연을 펼쳤을 만큼 한국에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6년 이후 한동안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잉거 마리의 3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잉거 마리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라스무스 솔렘(피아노), 오둔 라모(베이스), 얄레 베스페스타드(드럼), 크리스치안 프로스타드(기타), 페르 윌리 아아세루드(트럼펫)로 구성된 밴드가 함께 한다. 이 공연에서는 잉거 마리의 대표곡들과 최근 발매 앨범 'Feels Like Home' 수록곡 ‘Feels Like Home’,

전승공예 대통령상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

국무총리상, 최윤희 작가의 ‘홍색토주 겹 장저고리’와 ‘백주 홑 장저고리’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전시관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이사장 박종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4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이 오는 10일 낮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올곧이 전승되어 온 전통공예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보존ㆍ계승하기 위한 국가 공모전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통 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 본상 수상작을 비롯하여 우리 일상과 함께하고 있는 전통공예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109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노문환 작가의 ‘거문고’는 수령 약 50년 이상 된 오동나무를 5년 동안 자연 건조하여 울림판으로 사용하였고, 아래판은 무늬가 좋은 밤나무를 골라 만들었다. 악기줄은 각 현의 굵기에 따라서 올 수를 달리하여 명주실을 꼬아 수증기에 쪄서 제작하였다. 이 작품은 ‘외형상의 수려함뿐만 아니라 악기의 기능성을 고려한 울림과 음색도 뛰어나다.’라는 심사평을 받은 바 있다

우리 조상들은 겨울철에 어떻게 살았을까?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관1 ‘한국인의 하루-겨울’ 개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상설1전시관 <한국인의 하루>를 겨울의 일상을 담아 새롭게 개선하여 12월 2일(월)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개편된 <한국인의 하루> 전시관에는 겨울풍경을 보여주는 토림(土林) 김종현의 ‘설경산수화(雪景山水畫)’를 비롯해서 ‘방장(房帳)’, ‘화로’, ‘솜이불’ 등 난방용품과 ‘남바위’, ‘휘항(揮項)’, ‘토시’, ‘타래버선’ 등 겨울철 찬바람을 막던 의복류, ‘견짓대’ 등 추위를 즐기는 얼음낚시 도구와 어린이들의 겨울놀이인 ‘연’ 등 총 49건 62점의 유물이 새롭게 전시된다. 이듬해 농사를 준비하며 추위를 이겨내는 겨울 하루의 일상 <한국인의 하루> 전시관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를 이겨내며 이듬해 농사를 준비하는 겨울철의 하루 일상을 보여주는 새로운 유물들이 소개된다. 먼저 농가 벽장 전시장에서는 하얀 눈이 덮인 산과 마을을 배경으로 무거운 나무짐을 지고 걸어가는 농부를 그린 ‘설경산수화’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농가생활을 보여주는 전시장에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질화로’와 ‘목화솜이불’을 볼 수 있다. 농부가족은 집안에서 이듬해 농사 준비를 하며 주로

한국현악협회 합주단 제5회 정기연주회, 오는 12월 14일 개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한국현악협회 합주단 제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올해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국현악협회는 대한민국 현악기 연주자 및 교육자들의 발전과 현악기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단되었다. 2015년 획기적인 한국현악협회 창립과 역사적인 현악합주단의 창단공연으로 최상의 선진 음악 한국의 위상과 도약을 이룩하였으며, 세계적인 소리가 모일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하였다. 앞으로 한국현악협회는 대한민국 음악계 최고의 원로와 연주자 및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을 통해 탄탄한 조직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정통성을 통한 현악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앙상블교육의 단계 제시, 창의력계발, 한국현악협회 합주단의 정책개발 및 당국의 전폭적인 지원모색, 전국의 국립, 도립, 시립, 군립 현악합주단 창단운동 촉진 및 현악인 권익보호를 통해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문화주체가 되려고 한다. 또한 문화예술의 선도적 리더 그룹으로서 세계적인 국제음악 캠프장 및 교육기관건립, 전국음악콩쿠르, 실내악페스티벌, 국제음악콩쿠르 개최 등 21세기 글로벌 한국현악협회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세

번영했던 가락국, 왜 가야제국 통합하지 않았을까?

가야 역사와 문화를 재인식하기 위한 가야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2019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 전시 일정: 2019.12.3.~2020.3.1 ◎ 전시품: 말 탄 무사모양 뿔잔(국보 275호) 등 2,600여 점 (국보 2건, 보물 4건 등) ◎ 출품 기관 : 삼성미술관 리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31개 기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12월 2일(월) 저녁 4시에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가야본성-칼과 현”개막식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가야를 주제로 지난 1991년에 문을 연 “신비한 고대왕국 가야”전시 이후 28년 만에 새롭게 여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굴한 유적과 유물, 그리고 이를 토대로 새롭게 진전된 연구 성과를 종합하고, 가야사의 역사적 의의를 새롭게 소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미술관 리움,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등 모두 31개 기관이 출품한 가야 문화재 2,6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고대 한반도 남부에서 삼국과 520여 년을 함께 한 가야는 ‘철의 나라’ 정도로만 알려져 있고, 여러 나라로 나뉘어 존재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그동안 동안 비약적으로 늘어난 가야 관련 고고학적 조사 성과는 가야사를 새롭게 인식하기에 충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호남동부지역의 가

강혜인 작가 '물고기의 소확행' 전시 열린다

사천 리미술관, 멸치의 환하게 발광하는 그 은빛 감동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은 강혜인 작가의 '물고기의 소확행'전을 오는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2층 초대전시실에서 연다. 사천 삼천포에서 소향한국화연구소를 운영하며 독특한 시각의 한국화를 선보이고 있는 강혜인 작가의 이번 전시에서는 '가을빛', '시선' 등의 2019년 신작을 비롯해 '멸치'를 소재로 한 3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강 작가 작품의 주제는 늘 희망과 풍요로움으로 자연이 주는 삶의 공간인 바다, 하늘, 파도, 나무, 꽃 속에 사실적인 형상을 배제하고 단순 재구성한 물고기(멸치)가 무리를 지어 등장한다. 행복의 크기를 논할 순 없지만, 행복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멀리 있지 않다는 강혜인 작가는 그저 막연한 큰 행복만을 추구하기보다 스치고 지나가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미루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혜인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했으며 개인전 9회 개최, 300여 회의 그룹전, 아트페어, 협회 정기전 등에 참가했다. 현재 한국미협, 사천미협, 경남 자연 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물고기(멸치)의 생동감ㆍ생명력과 더불어 빛을 받아 환하게 발광하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