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기간 중 목~일요일)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연다. * 운영시간(회당 25명씩 하루 150명) : 1부 (① 19:20, ② 19:25, ③ 19:30) 2부 (① 20:00, ② 20:05, ③ 20:10) * 외국인 대상 행사 운영 : 4.27.(토)∼4.28.(일), 5.2.(목)∼5.3.(금) / 운영시간은 동일 올해로 시작된 지 15년째를 맞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창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전통문화분야 3~7년 업력을 가진 창업도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오늘전통 창업기업 공모’ 를 3월 27일부터 시작한다. ‘오늘전통 창업도약기업’ 많게는 2년 동안 1억 원 지원 이번 공모는 창업한 뒤 어려움을 겪는 시기(3~7년)에 처한 전통문화산업 중견기업의 도약을 견인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되었다. 유망도약기업의 혁신성장과 동기부여를 위해 조건을 완화하고, 기업당 사업화자금을 확대하는 등 대상맞춤형 지원방식을 도입했다. 전통문화산업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 창업기업 10곳을 모집한다. 도약기업 지원내용은 1차 년도와 2차 년도로 구분되며, 참여기업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우수기업에게는 2차 년도 연속지원의 기회가 제공된다. 나라 밖 장터 참가기회 확대 등 지구촌시장 진출 특화프로그램 제공 1년 차인 올해에는 뽑힌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약 7달 동안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당 평균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도약기업 맞춤형 보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기본 보육프로그램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를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관람객의 즐거운 전시 관람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전시연계 프로그램 ▲예술가와 함께하는 박물관데이트, ▲무대 미니어처 제작 프로젝트, ▲도란도란 이야기 꾸러미 참가자를 4월부터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비는 없다. <예술가와 함께하는 박물관데이트>는 상설 전시를 공연예술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디자인ㆍ분장ㆍ무용ㆍ창극ㆍ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설과 강연을 맡아 전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생생한 공연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4월 27일(토)에는 무대 디자이너 여신동이 함께한다. 박물관 소장자료를 살펴보며 공연의 핵심 요소인 무대 미학에 관해 설명한다. 5월 11일(토)은 40년 넘는 분장 경력을 가진 김종한과 무대 분장 과정을 알아본다. 5월 25일(토)은 국립무용단 김미애가 ‘국립무용단의 동시대성’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무용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6월 1일(토)은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유태평양이 창극 제작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6월 8일(토)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여미순이 맡아, 로봇 지휘자가 출연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