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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속 잠든 한복, 다시 꺼내 입어 세상을 잇다

공진원, 12일부터 한복 사진ㆍ사연 공모전 열어 일상 속 한복의 문화적 값어치 재발견, 수상작은 2월 초 특별 전시 예정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혼례식 날 입었던 한복, 명절마다 어머니가 꺼내 입던 한복, 추억 속에만 남아 있던 한복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아래 문체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아래 공진원)은 한복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복 사진·사연 공모전’을 1월 12일(월)부터 1월 27일(화)까지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옷장 속에 잠들어 있던 한복을 다시 꺼내 입어보는 경험을 확산하고, 한복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통해 한복의 문화적ㆍ기록적 값어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2026년 1월 12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한복과 관련된 추억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복 사진과 약 100자 이상의 사연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새해를입다)와 함께 게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mcstkorea) 또는 한복진흥센터(@hackr.official) 공식 인스타그램 가운데 한 곳을 팔로우하고 공모전 공고 게시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된다. 특히 사연 속 한복을 현재 다

산림청,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에 박차

새로운 탄소흡수원 마련을 위한 노력 ’26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263.7% 늘어난 878억 원 최종 확정, ’27년도 완공 예정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2026년도 예산이 87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의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되고 있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헥타르(ha)에 지어지는 국내 첫 해안형 수목원이다. 총사업비 2,115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2023년도부터 공사 중이며, 현재 3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026년도 예산 878억 원은 2025년 예산 242억 원에서 263.7% 늘어난 것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안형 수목원 조성의 중요성과 다음 해 준공을 위한 공사비 집중 투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책정됐다. 올해는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토목공사, 전시원 식재 등 조경공사, 온실 건축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연말까지 공정률 8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국립새만금수목원이 내년에 준공되면 연간 28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으로 1조 7천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만 6천 명의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환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춘천 작가 5인 특별전 연다

강신영, 백윤기, 양재건, 전항섭, 한영호 춘천 작가 5인 참여 서울 코엑스 C홀서, ‘춘천 조각, 오늘의 작가들’ 선보여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1월 14일(수)부터 18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6’에서 특별전 <춘천 조각, 오늘의 작가들>을 연다고 밝혔다.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 대표 조각 전문 아트페어로, 동시대 조각 예술의 흐름과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행사다. 춘천 조각의 흐름을 잇는 기획전시, 서울로 확장 이번 특별전은 2025년 춘천문화재단 기획전시 <춘천 조각, 권진규와 오늘의 작가들>의 연장선으로, 춘천 조각의 중추적 역할을 이어온 작가 5인의 작품 세계를 서울 무대에서 집중 조명한다. 앞선 전시는 한국 근현대 조각의 거장 권진규의 조형세계와 예술적 정신을 재조명하고, 춘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각가들을 함께 소개하며, 춘천 조각의 흐름과 창작 지평을 조망한 바 있다. 한국 조각계가 주목하는 춘천 작가 5인 특별전에는 강신영, 백윤기, 양재건, 전항섭, 한영호 작가가 참여한다. 강신영 작가는 연못을 창작 동기로 반짝이는 금속 물고기, 나뭇가지, 나뭇잎이 만드는 풍경 조각을 보여주며, 백윤기 작가는 긴장의 순간을 포착한 정

SK행복나눔재단, 곧장기부 누적 기부금 50억 원 돌파

기부 전 과정 공개로 신뢰 확대, 투명한 기부에 대한 신뢰가 정기기부로 이어져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선 ‘임팩트 기부’ 도입으로 기부 경험 다각화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의 기부 승강장(플랫폼) ‘곧장기부’가 지난 10일 현재 누적 기부금 5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10월 30억 원을 달성한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결과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승강장이다.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은 모두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하며, 물품 구매 영수증부터 배송 과정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6년 1월 12일 아침 10시 기준 곧장기부를 통해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50억 957만 4,976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사업 개시 이후 5년 만에 회원 수 2만 5,000명, 연간 모금액 15억 원 규모의 승강장으로 성장한 것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자는 2만 4,858명이며, 기부 대상자 19만 6,682명이 곧장기부를 통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부금의 쓰임새를 꼼꼼히 살피는 기부자들이 있다. 재단 측은 기부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곧장기

서도(西道)지방의 대표적 입창(立唱), ‘산타령’

[서한범 교수의 우리음악 이야기 766]

[우리문화신문=서한범 단국대 명예교수] 이제까지 서도소리 가운데 주로 앉아서 부르는 좌창(坐唱)과 관련한 노래들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긴 시간 잊을 수 없는 꿈같은 마음”이란 뜻을 지닌 <장한몽(長恨夢)>이란 좌창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 노래는 남녀 간의 혼인 문제를 다룬 신파조(新派調)의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금색야차(金色夜叉)》라는 소설을 모방한 작품이란 점, 처음엔 창가(唱歌) 식의 형태였다가 서도(西道)의 좌창(坐唱) 형식으로 불러왔는데, 그 내용은 이수일과 심순애의 비련(悲戀)을 그려나가는 작품으로 물질적 값어치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랑의 힘이, 바로 그 중심 주제라는 점을 얘기했다. 또 이 작품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타고, 개작(改作)되어 신파(新派)극의 대명사가 되었고, 또한 그것이 서도소리에도 영향을 주었다는 점, 이 노래는 무정형(無定形)의 절주라든가, 높은 음역의 가락들과 함께 극적(劇的)인 표현이 특이하고, 그 위에 특징적 시김새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그 처리가 독특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알려진 바와 같이, 서도소리의 영역에는 앉아서 부르는 좌창(坐唱)이 있는가 하면, 서서 부르는 입창(立唱)

아이들, 저마다 다른 악기를 연주하는 작은 음악가

[정운복의 아침시평 293]

[우리문화신문=정운복 칼럼니스트] 요즘 아이들을 보면 때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작은 어깨에 너무나 많은 기대를 짊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고 말이죠. 학교에서 모든 과목을 완벽하게 잘 해내기란 어른에게도 어려운 일인데, 우리 아이들은 어째서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는 걸까요? 부모의 사랑은 때로 아이의 약점에 광적으로 집착합니다. 국어 점수가 조금 떨어지면 국어 학원으로, 수학이 떨어지면 곧장 수학 학원으로 달려갑니다.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이른바 ‘학원 뺑뺑이’는 우리 아이들의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아이의 손을 잡고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분주히 움직이는 부모님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내 아이가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기를 바라는 절절한 마음이라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그 열정이 때로는 아이를 숨 막히게 하고, 진정으로 빛날 기회를 빼앗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조던이 굳이 바이올린을 잘 켜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조수미가 100미터를 12초에 주파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재능을 꽃피웠고, 그 재능을 더 깊이 갈고닦았기에 위대한 예술가와 스포츠인이 될

“어떤 식물이 나와 맞을까?” 반려식물 추천 서비스

농촌진흥청, 개인 선호ㆍ환경 반영한 반려식물 추천 서비스 개발 이용자 반려 유형 32가지로 분류, 맞춤 식물 골라주고 관리 정보 제공

[우리문화신문=성제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려식물 수요 확대에 맞춰 개인 선호와 환경을 반영한 ‘반려식물 추천 서비스’를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이 2024년 성인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는 반려식물을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반려식물 산업 규모는 2조 4,215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반려식물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 선호와 생활환경에 맞는 식물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식물 관리 정보를 얻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 서비스는 엠비티아이(MBTI) 성격유형검사 방식과 비슷하게 8가지 문항에 대한 이용자의 응답 결과를 모두 32가지 ‘반려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에 맞춰 모두 228가지 반려식물 가운데 어울리는 식물 추천과 함께 식물별 생육 관리 정보를 제공한다. 8가지 문항은 △정서 안정, 공기정화, 실내장식 등 반려식물로부터 기대하는 기능과 △생육 환경, 재배 경험 등 개인 성향에 관한 질문으로 만들었다. 예를 들어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느낌의 반려식물을 원하는 ‘성실한 식집사’에게는 ‘베고니아’, ‘벤자민 고무나무’ 등을 추천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있고 단정한 느낌의 반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