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3 (월)

  • 흐림동두천 17.7℃
  • 흐림강릉 18.5℃
  • 서울 18.6℃
  • 대전 19.2℃
  • 흐림대구 20.4℃
  • 흐림울산 19.6℃
  • 구름조금광주 22.2℃
  • 부산 19.1℃
  • 구름조금고창 21.6℃
  • 흐림제주 23.5℃
  • 맑음강화 18.5℃
  • 구름조금보은 19.8℃
  • 구름조금금산 19.6℃
  • 구름많음강진군 22.3℃
  • 구름많음경주시 18.9℃
  • 흐림거제 19.9℃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사진나들이

가을 들녘을 아름답게 하는 허수아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세상이 흉흉해도 계절은 흉흉하지 않다. 계절 마저 인간세상의 흉흉함을 따른다면 그 얼마나 심난할까?

요즘 보기 어려운 허수아비를 누가 이 논에다 만들어 놓은 것일까? 이제 참새들도 허수아비를 알아채는 세상이다보니 어수룩한 허수아비가 설 곳은 없다. 그저 재미삼아 만들어 놓았으리라. 그럼에도 눈길이 가는 것은 왜일까? 참새조차도 영악한 세상살이가 헛웃음을 자아내게 하지만 누렇게 익어가는 들판 한가운데 두 팔 벌리고 있는 모습이 왠지 정겹다. -전남 순천만 습지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들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