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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창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센터 개관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공예 창작 활성화와 공예산업 발전의 전초기지가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조성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 이하 진흥원), 한국도자재단(대표 최연)과 함께 11월 8일(금), 경기 여주시 도자세상에서 공예창작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유휴공간을 보유한 지역에 공예작가 공동작업장을 만들고, 장비 공동 이용, 창업 입주, 공예 분야 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하는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처음 공모 절차를  경기도 지역 한국도자재단을 주관 단체로 선정하고 여주시에 지원센터를 조성하였다.

 

 

지원센터에서는 도자·유리·목공·금속 4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공예가들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작품 활동을 시도할 있도록 ‘어울림의 장’을 제공한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지원해 융·복합 창작을 돕고, 공예산업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

 

  예비‧창업 공예가를 대상으로 하는 ‘공예 창업자 입주 지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예디자인 컨설팅’, 상품 유통 마케팅과 컨설팅 전문가 지원을 받을 있는 ‘마케팅·홍보 컨설팅’, 시제품 생산·유통·판매 과정을 지원하는 ‘시제품 지원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www.공예창작지원센터.com)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도자재단(031-884-8644)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0년에 공예창작지원센터 1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공예가들에게 창작공간과 교류‧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공예 전문인력 양성과 공예 창업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