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4회) 직장인을 위한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한다. 이는 직장 내에서 생산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를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등 목적에 적합하게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하는 능력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이다. 이번 과정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업무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데이터 설계‧분석‧시각화 등 데이터 역량을 증진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본 과정은 올해 운영하는 4개 대상별(학부모·직장인·청년·중장년) 리터러시 아카데미 중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 (1차) 직장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 (2차) 빅데이터의 정의 및 활용 사례와 데이터 설계 방법, ▲ (3차) 빅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방법, ▲ (4차) 분석 결과의 시각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데이터 리터러시를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은 평생 필요한 삶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필수 도구이다. 직무 수행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직장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오전 교육으로 운영한다. 동 과정을 통해 직장인들이 기획서 작성부터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설득커뮤니케이션까지 업무상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은 무료이며, 국립중앙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nl.go.kr 로그인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정보활용교육)에 접속하여 5월 21일(금) 오전 9시부터 5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 대상은 30명이며, 교육 기회를 형평성 있게 제공하기 위해 추첨제로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