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2022년 12월 12일 천왕봉 등 고지대에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지리산 일대는 12월 12일 낮에도 영하의 기온(최저 영하 10.2℃)을 보인 가운데, 최대 풍속 11.4㎧의 바람이 불며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일몰까지 약 1.5cm의 눈이 내렸다. 작년 2021년 11월 10일에 첫눈이 내린 것에 견줘 약 32일 정도 늦은 것이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성경호 재난안전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첫눈 소식을 전해드리며, 겨울철 산행을 하실 때는 눈ㆍ빙판길에 필요한 아이젠 등 동계용 안전장비와 방한용품을 잘 준비하시어 안전하게 산행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겨울 안전산행을 당부하였다.
□ 12월 12일 지리산 일대 기상 상황
-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12월 12일 아침 최저 기온 영하 5.4℃
- 최대 풍속 11.4㎧, 적설량 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