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 죽은 자는 잊히고 이승을 알 수 없다. 한마디로 이세상은 산자의 세상. 그래도 산자의 마음속에 애증으로 간간히 살아 숨 쉰다.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감나무전설* 감나무 배암있다 오르면 물린단다 할머니 전설들이 해마다 열렸는데 도시의 천덕꾸러기 까치들도 안 오네. * 유년시절 주위에서 감을 따러 감나무에 오르다가 가지가 약해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떨어져 부상당하는 사례가 많았다. 할머니들은 어린 손자들 부상을 염려하여 전설을 지으시고...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정림사터 오층석탑 비례가 무엇인가 몰라도 상관없네 볼수록 아름다워 절묘한 간격이여 장구한 시간 속에서 변치 않는 그대라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만 남 만나지 않았다면 영원한 불가사의 악연은 교차하고 인연은 평행이라 새로운 만남에서는 적절하게 거리를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영도다리에서 우리가 헤어져서 찾지를 못하거든 부산의 영도다리 그 아래 기다리자 그리움 파도가 되어 멈출 줄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