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3월 8일(금)부터 3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 아시아산악연맹, 강원특별자치도·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모나 용평ㆍ노스페이스ㆍ문화체육관광부ㆍ국민체육진흥공단ㆍ대한체육회ㆍ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니라 안팎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스프린트ㆍ버티컬 종목과, 남녀 시니어ㆍU23(23살 이하)ㆍU20(20살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지형에서 한 번의 상승(업힐)-상승(킥턴)-보행-하강 구간으로 경기트랙이 구성돼 있다. 버티컬은 전체 선수가 업힐 동작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며, 정상에 빠르게 도착하는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첫째 날인 3월 8일은 코스 점검을 진행하며, 두 번째 날인 3월 9일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13년에 창립해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이사장 조성두)은 제105돌 삼일절을 맞아 전국에서 삼일절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삼일절 105돌 아침, 흥사단 단우와 회원은 각 지역에서 협심해 마치 삼일절 그날의 함성처럼 대한의 독립 정신과 참된 나라사랑을 시민과 다짐하고 나눴다.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은 “3.1만세운동의 결과 민주공화제를 정체로 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됨으로써 3.1만세운동은 프랑스의 시민혁명, 영국의 명예혁명과 같이 옛 봉건체제를 민주공화체제로 갈아치운 시민혁명의 성격을 가지게 됐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근대 역사의 문을 열고 나아가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산이 꿈꾸었던 선진복지사회를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삼일절 행사는 전국의 흥사단 지부가 주관하고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가 후원했다. △서울흥사단 △인천흥사단 △강원흥사단 △충북흥사단 △대구ㆍ경북흥사단 △울산흥사단 △밀양흥사단 △함양흥사단 △전주흥사단 등은 삼일절 흥사단 성명 낭독, 만세삼창, 청소년들이 외치는 삼일절 정신, 시민들과 참된 나라사랑 나누기를 진행하며 흥사단의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는 <2024 서울역사문화답사>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역사학자와 시민이 함께 서울 곳곳을 걸으며, 서울 사람들의 삶과 역사의 흔적을 살펴보는 답사 프로그램이다. 서울역사편찬원은 2016년부터 역사학자와 일반 시민이 함께 서울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서울역사문화답사>를 운영하며, 답사 내용을 책으로 엮은 <서울역사답사기> 시리즈를 발간하기도 했다. 올해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상반기(3~6월), 하반기(9~11월)에 걸쳐 월 1회 토요일, 총 7회차의 답사 프로그램이 회차별 4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북 7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발전 ▴산업 문화의 변천 ▴이주민의 삶 ▴여가문화 ▴역사 속 사람들의 삶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답사로는 3월 ‘동대문~청량리까지 동부 서울의 교통 변화’, 6월 ‘뚝섬과 화양동으로 보는 서울의 여가문화’, 10월 ‘창동에서 살펴보는 근현대 역사 인물들의 행적’ 등이 있다. (3월) 동대문~청량리의 교통은 1899년 동대문 앞에서 전차가 개통된 이래 꾸준히 변모해왔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OGQ 그라폴리오(https://grafolio.ogq.me)가 고래를 주제로 한 '2024 고래의 날 배경테마 공모전'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서비스를 인수 후 개편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OGQ 그라폴리오는 이번 공모전에서 일러스트, 캐릭터, 회화 계열 작가를 대상으로 네이버 웨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배경테마 작품을 모집한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고래의 날'을 맞이해 고래의 생태학적 값어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다 환경 운동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한 목표다. 공모전은 OGQ 그라폴리오와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활동하는 모든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일러스트, 캐릭터, 회화의 3개 분야별로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자 중 24명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진행된다. 수상작은 네이버 웨일 플랫폼의 글로벌 사용자에게 홍보되고, 배경테마로써 제공된다. 공모전은 OGQ 그라폴리오를 통해 접수 가능하고, 그라폴리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동희 OGQ 리더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에서 주최하는 그림책 공모전 등 OGQ 그라폴리오에서 작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이 4일 발표되었다. 서류접수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했으며, 500명을 뽑는데 3,445명이 지원하여 6.9: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을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파견해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 2009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1기 30명 선발로 시작하여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7,800여 개 유아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3월 하순 예정 한국국학진흥원은 1차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3월 19일(화) 제주를 시작으로 3월 29일(금)까지 부산, 광주, 원주, 대구, 서울, 대전 등 권역별로 면접을 시행한다. 면접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이야기 구연 능력뿐만 아니라 지원동기의 적합성, 유아 인성 교육자가 지녀야 할 자세, 활동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합격자는 4월 9일(화) 15시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한 예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아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 산업 비즈니스가 확장됨에 따라 평론,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녹음 부문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차세대 음악가 육성에서 나아가 산업적 측면의 ‘무대 뒤 직업’을 소개해 음악 전공생들의 진로 다각화에 방점을 둔다. 국립심포니는 예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자 지난해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와 오케스트라 총보(악보)를 시각 언어로 풀어내는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과 스코어리딩’ 강좌를 시범 운영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이론 중심에서 ‘실무 경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공연 영상화 시대에 맞춰 ‘사운드 엔지니어링’ 강좌를 신설했다. 올해 상반기 3개 직업 경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가운데 평론과 클래식 음악 영상연출 수강생 모집에 각각 6대 1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 엔지니어링’에는 6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클래식 전문 평론을 위한 비평과 글쓰기’는 6월 1일(토)까지 5편의 공연 관람과 6회의 강의로 구성됐다. 관현악ㆍ발레ㆍ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4 서울음악영재교육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울음악영재교육 지원사업은 재능 있는 음악영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해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고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2008년 시작된 장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건국대는 사업 주관처로 선발 및 교육과정을 담당한다. 선발된 103명의 장학생들은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 아래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선정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서양 음악 전공(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 전공 △미래 영재 △미래 심화 등 총 103명을 서류와 실기심사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며,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기심사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건국대 음악영재교육원 누리집(http://musicnedu.konkuk.ac.kr)에서 응시원서 작성 후 관련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함께 ‘2024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케이-콘텐츠 창업을 돕고 새싹기업을 미래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민간 전문 기관을 2월 29일(목)부터 3월 15일(금)까지 공모한다. 사업 구조 개편, 민간 전문 기관 주도로 7년 미만 창업 초기기업 발굴·육성 문체부와 콘진원은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투자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 ▴해외 진출 지원 등 5개 분야에서 250여 개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도록 지원(예산 총 257억 원)한다. 특히 올해는 사업 구조를 개편해 정부 주도의 직접 선발·지원 방식에서 민간 전문 기관[창업보육기관, 액셀러레이터(AC), 선도기업 등]을 통한 지원 방식으로 변경하고 창업·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창업 단계(1년, 3년, 7년)에 따른 지원 방식을 ‘창업 7년 미만’으로 통합 운영하도록 개선해 유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그 중,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액셀러레이터 연계 지원, ▴선도기업 연계 지원 등 3개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 기관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원하는 만큼 충분하게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게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더욱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8월 일본이 오염수 방류 이후 ‘서울시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중점 추진 중이다.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시민단체라면 누구나 수입산과 국내산 상관없이 방사능오염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서울시 식품안전 누리집(https://fsi.seoul.go.kr/),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사능 검사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민 방사능검사 청구제’ 신청이 접수되면 신청서를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을 서울시가 직접 수거·검사한다. 검사 후에는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알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서울시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부터 서울 지역에 유통되는 식품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검사장비 보강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송인헌)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2024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활동할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를 모집한다. ‘궁중문화축전’은 해마다 봄ㆍ가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ㆍ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문화유산 축제로 올해 10돌을 맞이한다. 올해 열리는 제10회 궁중문화축전은 봄ㆍ가을 연 2회 열리며, 봄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9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궁이둥이’는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행사 현장에서 지원과 안내를 담당하는 자원활동가를 가리킨다. 올해는 궁중문화축전의 1돌을 맞이하여 역대 최대 인원인 100명의 궁이둥이를 뽑는다. 궁중문화축전을 사랑하는 만 18살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궁중문화축전 현장에서 화원 복식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현장 운영팀(80명)과 온라인을 통해 궁중문화축전을 알리는 콘텐츠 제작팀(20명)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궁중문화축전 자원활동가 궁이둥이 지원은 오는 29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