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한 가족을 위한 아시아 다문화합창제
[우리문화신문=이진경 문화평론가] 합창을 통해 다문화 시대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아시아 다문화 합창 축제‘가 오는 7월 13일 경기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코다이협회 주최, 시흥드림필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진행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ㆍ한국 일반합창연합회ㆍ경기합창연합회가 후원한다. 국내에서는 경연대회와 아시아 합창단(태국)과의 합동 연주회를, 나라 밖으로는 11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현지 순회 연주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하는데 예선 곡은 아리랑으로 6월 30일까지 영상으로 심사되며, 본선 진출 팀만 7월 13일 낮 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경합을 벌인다. 자유곡은 반드시 아시아 민속 곡을 해야 한다. 대회 참가에는 장르나 나이의 구분 없이 어린이나 어르신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으며 다문화인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인 참여할 때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상은 총상금 500만 원으로 대상 1팀, 차상 2팀, 특상 2팀, 우수상을 가리며,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준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 신청서와 연
- 이진경 문화평론가
- 2023-05-26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