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첫째는 한국의 전통회화 풍경속에 내재된 예술성을 중심으로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로부터 단원 김홍도의 회화적 진경산수를 거쳐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남농 허건 등에 이르기까지의 흐름을 묶었다. 이 흐름은 전통회화의 높은 품격과 회화적 완성도를 갖춘 동시대 서구미술에 대응할만한 경쟁력 있는 한국미술로 평가할만하다.
두 번째는 전통회화와 서구미술의 문화 세 번째 실경산수를 비롯하여 여섯번째는 한국 추상미술의 스펙트럼이란 주제로 구성하였다. 이번 전시는 <국전>을 이끌었던 주역들의 대표작품들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시관: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1월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