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역 뒤에 위치해있지만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서계동에서 주민이 스스로 기획한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 ‘서계 콜렉티브’ 를 10월 15일(월)부터 10월 20일(토)까지 서계동일대 및 청파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다.
주민주도로 축제가 진행되는 ‘서계 콜렉티브’ 는 크게 5개 프로그램 △패션쇼 △ 전시 및 아티스트 토크 △ 아트 워크샵 △ 렉처퍼포먼스 △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서계콜렉티브’ 이후에도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10월 28(일) 회현동의 <회현별곡>이 계속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은 서울역 일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6년에 시작되었으며 기획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 축제이다”라며 “서계콜렉티브 축제를 통해 서울역 일대 재생지역의 한 축인 서계동 지역과 봉제산업의 가치와 특성을 재발견하고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주민과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도시재생 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