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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일제가 훼손한 역사 돌아보는 ‘광화문 역사산책’운영

2019.9.9.(월) 17:00, 첫 탐방, 경복궁 신무문에서 근정전 광화문으로
첫 탐방는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참여단과 함께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광화문광장추진단은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역사전문가와 함께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를 함께 걷는 ‘광화문 역사 산책’을 운영한다. 경복궁과 더불어 광화문 일대의 문화유산이 갖는 의미와 일제 강점기 훼손된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광화문 역사산책’은 경복궁 복원의 하나로 광화문 월대와 해태, 동ㆍ서십자각 등 문화재 복원 사업을 추진해 온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광화문 역사 산책’은 기존의 경복궁 입구에서 내부로 이동하는 경복궁 탐방코스와 차별화된 경복궁의 북문인 신무문에서 근정전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다. 이번 ‘광화문 역사산책’을 소개 할 광화문시민위원회 역사관광분과 위원인 안창모 경기대 교수는 “이번 역사 산책을 통해 조선시대의 이념을 볼 수 있고, 경복궁과 광화문의 입체적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역사산책 뒤에는 참가자와 함께 광화문광장 내 해치마당 소통방으로 이동하여 역사산책에 대한 참여소감 공유 및 역사광장 복원의 필요성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화문시민위원회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9월9일 처음 선보이는 ‘광화문 역사 산책’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사업의 이해를 돕고자 서울시가 처음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자리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일반시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일정은 추후 광화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광화문광장누리집(gwanghwamun.seoul.go.kr)

 

또한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 역사적 의미와 복원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민참여단과 일반시민 대상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 역사인문학 강좌도 운영해 오고 있다.

- 역사인문학 강좌는 대한성공회 성가수녀원에서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도시재생실 공식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urban)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 조영창 광장기획반장은 “요즘 역사광장 조성 필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면서 “역사 복원은 우리 역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또한, “월대복원은 단순히 과거의 재현이 아닌 복원된 월대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월대 : 월대(月臺, 越臺)는 궁중의 각종 의식 등에 이용되는 넓은 단으로, 근정전 등 궁궐 전각, 종묘, 능침 정자각 등에 현존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광화문 앞 월대는 조선 시대에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할 때 월대를 통해 출입하였는데, 이 때 그 어가 앞에서 백성들이 격쟁과 상소를 통해 임금과 직접 소통을 하였던 백성과의 연결과 화합의 공간이다. 광화문 앞 월대는 동양 삼국 중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독창적인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건축물이다.

(출처 : 광화문 앞 월대가 복원되는 경복궁 역사 광장의 의미, 국립문화재 연구소 김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