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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2020년 제9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 뽑아

최우수학술상에 황보영 씨, 우수학술상에 서광일 씨 선정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국악 학술과 평론분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진행한 ‘제9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수상자를 뽑았다.

 

‘최우수학술상’ 「경기도 무속음악 염불풍류 연구: 임선문 해금가락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 「<인천 아리랑>의 최초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

 

국립국악원은 2012년부터 대학전임교원 및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경과자를 제외한 신진학자를 대상으로 ‘국립국악원 학술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은 전통공연예술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2020년 10월 한 달간 공모하였다.

 

‘최우수학술상’에는 황보영씨의 「경기도 무속음악 염불풍류 연구: 임선문 해금가락을 중심으로」, ‘우수학술상’에는 서광일씨의 「<인천 아리랑>의 최초 기록과 선율에 관한 연구」가 선정되었다. ‘최우수학술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500만원, ‘우수학술상’에는 국립국악원장상과 상패, 그리고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아쉽게도 이번에 평론분야에서는 수상자가 뽑히지 않았다.

 

 

수상작으로 뽑힌 2개의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국악원논문집》에 게재되는 특전이 부여되어, 내년 43집(4월 30일 발행)에서 볼 수 있다. 《국악원논문집》은 국립국악원 누리집(http://www.gugak.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국립국악원은 국악 학술과 평론분야에서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국악 활성화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립국악원 학술상’(매년 하반기 9~10월경 접수)과 ‘국립국악원 평론상’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