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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판소리ㆍ춤ㆍ풍물굿ㆍ택견무예 어우러진 총체연희극

창작판소리연구원ㆍ이애주문화재단, '가자, 황토현으로!' 공연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오는 12월 28일(수)과 29일(목) 저녁 7시 30분에 서울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창작판소리연구원ㆍ이애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재경전라북도민회가 협력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언하는 '가자, 황토현으로!' 공연이 열린다.

 

우리는 1894년(고종 31) 동학농민군이 전라감영군을 맞아 크게 승리한 ‘황토현 전투’를 기억한다. 황토현전투는 동학농민군들의 사기를 고무시키고 관군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킴으로써 동학농민봉기의 전개과정에 큰 영향을 끼쳤다.

 

 

임진택 명창이 도창을 맡은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춤, 풍물굿 그리고 택견무예가 어우러진 총체연희극으로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다. 소리꾼으로 구명우ㆍ윤지선이 출연하며, 고수는 김지원이 맡는다. 배우 성형진ㆍ이정국ㆍ이창수ㆍ정성진이 부대에 오르며, 김수민 등 9명의 풍물패, 이상호 등 7명의 택견패, 권효진 등 5명의 춤패가 함께 한다.

 

공연을 만든 사람들은 총감독 임진택, 총괄기획 양정순, 제작PD 이선우, 연출 김혜영, 연희연출 김원민, 택견구성 이상호, 안무 권효진, 배경그림 김정헌ㆍ임옥상, 조명디자인 김윤희, 무대감독 김창길, 홍보 김종호, 디자인 그래픽시선이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마무리하면서 송년모임을 '가자, 황토현으로!' 공연관람으로 하는 것도 좋을 일이다. 전석초대 무료공연이며 이름과 관람 날짜, 관람 인원을 010-3675-1518에 문자로 남기면 확인문자를 보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