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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문화재 현장관리자의 종묘ㆍ창덕궁 등 사진전

궁궐 대목수ㆍ조경원ㆍ안내 해설사들의 세계유산 사진작 21점 전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수원 컨벤션센터 3층에서 궁능유적본부 직원들이 직접 찍은 문화유산의 내부와 보수ㆍ관리 과정이 담긴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안으로부터 – 관리자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유산 종묘ㆍ창덕궁ㆍ조선왕릉’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3 수원세계유산도시포럼’과 연계한 반짝 전시(팝업 전시)로 진행되며,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 소속의 대목수 정명식 씨를 비롯하여 궁궐과 왕릉 보수, 조경, 관람객 안전 관리, 문화유산 해설, 유산 연구와 전시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11명의 궁능유적본부 직원이 사진을 출품하였다.

 

 

 

문화유산 현장에 몸담으며 세계유산으로서의 값어치를 지켜나가고 있는 이들만이 포착할 수 있는 유산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로, 일반 관람객들이 접하기 어려운 시간대의 궁궐이나 문화유산 개보수를 위해 지붕 위에서 올라갔을 때 찍은 낯선 각도의 궁궐 등 현장 관계자만 찍을 수 있는 문화유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에게는 전시된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가 수록된 엽서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