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공동으로 10월 13일(금) 낮 1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작가대담>과 <학술발표>의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전개되는데 <작가대담>에서는 '세계 속의 한국작가'에 대해 편혜영(소설가), 윤고은 (소설가)의 발표 시간이 있다.
이어서 진행되는 <학술발표> 시간에는 “K문학의 확산-세계와 함께 읽는 한국문학”이라는 주제로 제2부로 나눠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제1부<기록>에서는 염무웅 국립한국문학관 초대관장의 “한국 문학사의 외연 확장-문인 자료들은 어떻게 문학이 되나”'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이미륵‧김소운 기증자료의 가치>에 대해 1) 이미륵의 문학과 기록 수집의 의미( 박균, 이미륵기념사업회장)와 2) 문학사의 기록과 김소운(박현수, 경북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있다.
제2부에는 <한국문학의 확산과 세계문학적 소통>이라는 주제로 1) 모국의 기억과 이국의 언어
- 김은국, 김용익의 문학과 로컬의 감각, 2) 경계인의 시선과 세계문학의 지평들, 3) 차학경 문학의 문제성과 현재성- 차학경의 실험과 오마주들 이란 주제의 발표 뒤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상세 안내>
o 일 시 : 2023. 10. 13.(금) 13:00 ~ 18:00
o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o 주요내용 : 국립중앙도서관 및 국립한국문학관의 주요 기증자료인 이미륵과 김소운의 문학 자료의 의미를 살펴보고, 세계문학 장에서 활약한 한국 문인을 조명
o 참 석 자 : 도서관계, 문학계, 연구자, 일반인 등 100여 명
o 주 최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한국문학관 공동 주최
o 문 의 :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02-590-6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