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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자장율사의 간절함과 수마노탑의 신비로움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 <정암사 수마노탑: 신비로운 이야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애산로의 ‘아리랑박물관’ 기획전시실(1층)에서는 <정암사 수마노탑: 신비로운 이야기> 전시가 열리고 있다.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1돌을 맞아 정선의 문화유산인 국보 수마노탑을 소개하고자 기획특별전을 준비하였다. 함백산 자락에 있는 정암사는 양산 통도사, 봉정암, 오대산 상원사의 중대 사자암, 영월 법흥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석가모니불의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불교건축물)이자 창건주 자장율사의 혼이 담겨 있는 정결한 절이다.

 

 

이곳에는 서해용왕의 힘이 담긴 신비의 돌 ‘마노’로 만들었다는 수마노탑이 있으며, 정암사와 수마노탑에는 자장율사의 간절함, 바람을 엿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인 아리랑의 선율 속에서 우리의 문화유산, 수마노탑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획특별전이다.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관람료는 2,000원으로 전시에 관한 문의는 아리랑박물관(033-560-30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