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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으뜸 창작뮤지컬 〈난설〉

콘텐츠플래닝,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2관에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옛 DCF대명문화공장) 2관에서는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는 명실상부 으뜸 창작뮤지컬 〈난설〉이 약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돌아왔다.

 

"난 모두가 있어 좋았다. 또 네가 있어 좋았다. 그 사람과 너 그리고 나. 서로가 있어 날 버린 이 세상을 버틸 수 있었다."

굳게 닫혀있는 세상의 문을 오직 붓 하나로 열고자 한 천재시인 허초희. 어둠을 밝히는 재능을 한눈에 알아본 스승 이달과 아우 허균. 세상의 밤을 먹으로 갈아 그들이 그린 세상과 시. 눈처럼 흩어져 비로소 이 세상에 닿은 세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창작뮤지컬 흥행에 앞장서는 (주)콘텐츠플래닝의 2024년 첫 기획작품이다. 뮤지컬 <후크>, <해적>, <미오 프라텔로>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뮤지컬 흥행신화를 써내려 가는 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2024년 첫 기획 공연으로 뮤지컬 <난설>을 선택했다. 약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난설>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지는 까닭이다.

 

다시 만난 유일무이 최강의 합! 으뜸 창작진

허초희의 시(詩)가 이 세상에 남게 된 까닭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대본을 집필한 옥경선 작가.

국적인 느낌을 드러낸 피아노 선율과 거문고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한 다미로 작곡가.

다양한 작품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작품을 더 빛내주는 이기쁨 연출.

그리고 작품의 초연 단계부터 줄곧 함께 고민하며 뮤지컬 <난설>을 만들어온 창작진 전원 합류가 확정되면서 작품에서 다시 없을 완벽한 합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출연진으로는 허초희 역에 정인지ㆍ최연우ㆍ김려원, 이달 역에 김도빈ㆍ주민진ㆍ고상호ㆍ박정원, 허균 역에 최호승ㆍ윤재호ㆍ박상혁이 무대에 오르며, 제작진으로는 총괄 프로듀서 노재환, 프로듀서 박정인, 예술감독 송은도, 연출 이기쁨, 작/작사 옥경선, 작곡/음악감독 다미로, 안무감독 류정아, 무대디자인 박상봉, 조경디자인 이주원, 영상디자인 고동욱, 음향디자인 송선혁, 의상디자인 홍문기, 소품디자인 노주연, 분장디자인 조미경, 제작/무대감독 이재은, 제작감독 김지은, 기획팀장 전혜연, 기획팀 신은지ㆍ김규리, 기술감독 최용준이 함께 한다.

 

공연 시각은 화요일 밤 8시, 수요일 저녁 4시와 8시, 목요일~금요일 밤 8시, 토요일 낮 3시와 저녁 7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2시와 저녁 6시다. 입장료는 R석 70,000, S석 50,000이며, 예스24티켓(http://ticket.yes24.com/New/Perf/Detail/Detail.aspx?IdPerf=48648)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문의는 콘텐츠플래닝 전화(02-747-223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