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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전통 예술’ 그 꿈 향한 도전, 청년교육단원 선발 현장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 지원자 348명의 뜨거운 오디션, 오는 28일까지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청년교육단원 선발 오디션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ㆍ뮤지컬,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8개 국립예술단체가 모두 260명의 청년교육단원을 모집하는데, 국립국악원은 모두 60명의 청년 예술가를 뽑을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까지 마감한 접수 결과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에 지원한 청년 예술가는 348명(정악단 129명, 민속악단 106명, 무용단 43명, 창작악단 70명)으로 오늘(25일)부터 나흘 동안 국립국악원 내 6곳에 마련된 전형장에서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청년교육단원 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 예술가들에게 국내 으뜸의 공공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쳐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으로 뽑힌 예술가들은 1:1 지도 교육, 단체 훈련뿐 아니라 주요 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며, 달마다 활동 지원금도 받는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예술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국악원이 징검다리가 되어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청년교육단원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고도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