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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역사ㆍ한복ㆍ예술 전문가에게 듣는 무형유산 이야기

국립무형유산원, <2024 상반기 ‘책마루’ 인문학 강연>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윤순호)은 5월 21일(화), 5월 28일(화), 6월 11일(화) 저녁 7시에 모두 3회에 걸쳐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4 상반기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을 연다. ‘책마루’는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운영 중인 개방형 도서실로서, 국민에게 무형유산 정보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다. 2018년부터 열어 온 <책마루 문화프로그램 인문학 강연>은 일상 속 친숙한 콘텐츠로서 무형유산의 의미와 값어치를 알리고, 품격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여 긍정적인 호응을 받아 왔다.

 

 

올해 강연은 ‘환기(喚起·換氣): 리프레쉬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역사와 한복, 예술 분야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청해 새롭게 출발하는 국가유산 속 무형유산의 값어치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첫 번째 강연은 5월 21일(화) 저녁 7시에 진행되며 ▲ 배기성 역사강사가 ‘전북 사람들도 몰랐던 진짜 전북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전북지역의 역사적 사실 속 무형유산의 이야기를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5월 28일(화) 저녁 7시에 진행되는 두 번째 강연에서는 ▲ 황이슬 패션한복디자이너가 ‘한복은 힙하다 - 요즘 것들의 한복’을 주제로 전통 한복을 재해석하여 창작한 ‘모던 한복’에 담긴 철학과 한복을 즐기는 일상 속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월 11일(화) 저녁 7시에 열리는 세 번째 강연에서는 ▲ 전북지역의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이하늘 커뮤니티시네마 무명씨네 이사장이 ‘이름없는 모두의 영화관 무명씨네’를 주제로 영화협동조합인 무명씨네를 설립하게 된 계기부터 무명씨네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며, 사전신청은 5월 20일(월)까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123205?preview=0) 또는 전화(☎063-232-0736)를 통해 선착순(회차별 170명)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