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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서울역에서 가상현실로 즐기는 경복궁과 첨성대

17일에 ‘국가유산청’으로 출범하는 문화재청이 한시로 운영
첨단 기술 결합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체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리는 개관식을 5월 10일 낮 11시에 연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나라 안팎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ㆍ증강현실(VRㆍ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다.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특정한 장소나 상황을 3차원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하여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 인터랙티브 기술: 관람객과 상호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쌍방형 디지털 기술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잉팀의 기념공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 시범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