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문화신문 = 전수희 기자] 광복70년을 맞아 예술가들과 국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태극기의 가치를 미술로 표현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과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은케이티앤지(KT&G) 후원으로 특별전「광복 70년, 대한민국 미술축전 (부제:태극기와 나)」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운영위원회(위원장 황영성)와 총감독(선승혜)이 수행하였다.
- 이번 미술축전은 광복70년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에 내포된 가치를 다양하게 미술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시는 국민공모 수상작, 초대작가 작품과 관람객이쉬고 놀 수 있는‘태극놀이터’로 구성되었다.
▲ 대통령상 "광복(빛을 되찾다)", 김준수ㆍ김성필ㆍ천진우 |
- 국민공모 수상작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자치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KT&G 사장상,입선작 등80명 (87점)이 전시된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준수, 김성필, 천진우 팀은 대학원과 학부생으로서 “광복 (빛을 되찾다)”는 영상과 팔괘의 이미지를 뛰어나게 표현하여 차세대 한국미술의 주역의 가능성을 보여 준다.
- <국민공모 수상작>
- (대통령상) 김준수, 김성필, 천진우 “광복 (빛을 되찾다)”
- (국무총리상) 이권훈 “태극기1”
- (행정자치부장관상) 박일선 “독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이해옥 “세계 속의 태극기”
- (KT&G 대표이사 사장상) 김소선 “꽃피우다”
- 초대 작가 작품은 전통방식으로 제작한 전통 한지에 태극기에 담긴 가치와 정신을 각자 다양하게 해석했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작가들이 다양한 해석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자리다.
▲ 국무총리상 "태극기1", 이권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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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장관상 "독도", 박일선 - - 초대작가는 25명으로 서예계의 구당 여원구, 초정 권창륜, 한국화 정종미 교수, 김선두 교수, 서양화 이종구 교수, 미디어 이이남, 도예 유의정, 아트토이 이재혁 등 미술계의 원로부터 젊은 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가하며, 외국인으로는“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인 임마누엘 페이스트라이쉬 교수가 참가한다.
- 전시장 중앙에는 관람객들이즐겁게 쉬고 놀 수 있도록 태극과 건곤감리를 설치미술과 놀이로 풀어낸‘태극 놀이터’도함께 마련하였다. 바로 사람이 태극기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공간이다.
- 태극기의 상징을 예술가들 저마다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다양하게 풀어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정신가치를 되새겨보고 문화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