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미술관 등 전국 312개 전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행사(주최 문화체육관광부ㆍICOM,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운영대행 시월이앤씨)의 여행 프로그램 ‘뮤지엄×거닐다’의 참여자가 200명을 돌파했다. ‘뮤지엄×거닐다’는 전문가 해설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ㆍ미술관, 공모 프로그램 선정관, 연계 지역의 문화 명소 등을 경험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모두 21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당 30명 아팎의 참여자를 모집해 무료 진행한다. 뮤지엄 아트토크(경기 양주), 뮤지엄 예술로드(충북 청주), 뮤지엄 도시유산(경북 경주), 뮤지엄 아트토크(강원 양구), 뮤지엄 예술트레킹(광주), 뮤지엄 예술산책(제주) 등 모두 여섯 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15일 기준 11회 차를 진행하며 모두 200명이 참여해 주목받았다. 특히 경주의 경우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제주의 경우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그 밖에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대희, 이하 위원회)와 함께 5월 21일(화)부터 7월 8일(월)까지 ‘제20회 전국 청소년 저작권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케이(K)-콘텐츠의 이용자이자 미래 창작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청소년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글짓기 대회를 열고 있다. 영상미디어와 친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영상 부문도 공모 만 6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저작권을 소재로 자기 생각을 담은 1,000자~3,600자 이내 글을 작성해 접수 기한 내에 제출하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영상물에 익숙해져 있는 점을 고려해 영상 부문 공모전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부문 공모에 참여하려면 저작권을 소재로 창작한 20초 이상 3분 이내 길이의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글짓기 부문은 개인별로, 영상 부문은 개인별 또는 3명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작권 공모전’ 누리집(www.copyrightcontest.com)을 통해 7월 8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 이하 공사)와 함께 5월 28일(화)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 2~3월에 숙박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했는데, 이는 여행지출액 약 862억 원, 약 48만 명(동반인 포함)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도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의 일환으로 숙박할인권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는 먼저 지자체와 함께 할인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5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진행한다.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본편’은 6월 3일(월)부터 30일(일)까지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과 함께 5월 21일(화)부터 27일(월)까지 ‘2024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1일,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에 참석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시작을 축하하고 세계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을 격려한다. *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한국 정부의 제의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이후, 국가별로 주간을 기념하고 있음.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는 내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 ▴‘제4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2024 ‘꿈의 향연’ 공연, ▴2024 치유도 예술로 연수회(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5. 21.~22. 한국, 미국, 독일, 핀란드, 몽골 5개국 전문가, 문화예술교육 국제 현안 논의 올해 행사는 5월 21일과 22일,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 중구)에서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으로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독일, 핀란드, 몽골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유네스코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이사장 최영창)과 5월 21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서울 종로구)에서 열리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운동」을 시작한다.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원형인 국가유산의 값어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나라 안팎에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올해 국가유산 체계로의 전환에 맞춰 「국가유산 방문 운동」으로 이름을 변경하여 국민들의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소재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조보아 배우 홍보대사 위촉, 방문 운동 후원자 본격 활동 시작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보아 배우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조보아 배우는 오는 21일 저녁 7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국가유산 방문코스’ 가운데 하나인 <왕가의 길>에 포함된 아름다운 창덕궁의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방문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우리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함께 5월 28일부터 4대궁궐(경복궁ㆍ창덕궁ㆍ덕수궁ㆍ·창경궁)에서 시각장애인 대상 궁궐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 * 현장영상해설: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하여 마치 영상을 보는듯한 상세한 묘사, 방향, 거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하도록 돕는 전문 안내해설프로그램. 궁능유적본부는 지난해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4대궁궐에서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종묘에서도 신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전년(60회)보다 해설 횟수를 확대(80회)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들은 전문 현장영상해설사가 들려주는 상세한 역사 해설과 풍부한 시각적 묘사를 배경삼아 창덕궁 인정전의 꽃살무늬 문창살, 희정당의 굴뚝 문양, 덕수궁 정관헌의 촉각모형 등을 직접 만져보며 아름다운 우리 궁궐을 더욱 입체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현장영상해설은 평일 하루 2회 무료로 운영(아침 10시, 낮 2시 / 주말, 공휴일, 궁궐별 휴궁일 제외)하며, 양질의 해설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용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문화를 입체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5월 25일(토) 아침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경주 토함산에 있는 절로 석가탑, 다보탑 등의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불국사’ 만들기 체험이 있다. 또한 합천 해인사에 있는 건축물로 목판이 모두 8만여 개에 달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도 하는 대장경판을 보관하고 있는 국보 ‘해인사 장경판전’ 등 우리 문화유산을 모형으로 체험할 수도 있다. 5월 25일(토)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 가운데 문화유산 관련한 즉석 퀴즈에 참여하면, 입체퍼즐(‘불국사’ 또는 ‘해인사 장경판전’) 체험 재료 1종을 받을 수 있다. 모두 200개(각 1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행사는 물품 소진 때 끝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5월 셋째 월요일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올해 성년이 된 2005년생 청소년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5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덕수궁 돌담길(차 없는 거리)에서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1987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 첫 개최 이래 매년 5월에 ‘전통 성년례’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전통문화유산 ‘전통성년례’ 재현, 성년의 의미 되새기고 사회구성원 책임 공감 올해도 9명의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 유산인 ‘전통성년례’를 재현한다. 의례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진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책임을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 성년례’는 인생을 살면서 거치게 되는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관(冠)’에 해당하는 의식으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冠禮)’, 여자는 ‘계례(笄禮)’라고 칭한다. 이번 행사는 성년이 주인공이지만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해 축제처럼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가수 하림을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오는 24~25일 한옥에 청사초롱을 밝히고 야간개방한다. 정동야행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행사로 낮과는 다른 모습의 돈의문박물관마을을 만날 수 있다. 특별 야간개방으로 모든 전시관을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이에 박경리 토지 완간 30돌 기념전시 ‘토지를 쓰던 세월’과 ‘사랑은 ♡모양이 아니다’, ‘오버랩:너와 나의 서울’ 등의 기획전시와 상설전시관을 늦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어두운 밤을 밝히는 미디어파사드에서 진행되는 해외 작가 초청 전 ‘Story on the Earth :Conservation’도 주목할 전시다. 특히 25일(토)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에서는 ‘청사초롱이 켜지면’이라는 제목으로 한옥예술체험 ‘예술가의 시간’ 특별 회차를 진행한다. 25일 야간에만 특별히 선보이는 체험으로 ‘칠보 별자리보석함 만들기’, ‘도자 캔들 홀더 만들기’, ‘야간 세시음식:곶감단자’까지 3가지 특별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일정 : 5월 25일(토) 19:30~21:00 ○체험 장소 : 돈의문박물관마을 한옥동 이번 ‘청사초롱이 켜지면’은 예약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야간개방 특별 체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에 참여할 인문 프로그램 총 70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 말부터 시설별로 운영된다. 문체부와 예술위는 인문 가치를 일상에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찾기 위해 3월 22일(금)부터 4월 22일(월)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2023년 대비 11.6% 증가한 총 1,188건의 프로그램이 접수되었고, 심의를 통해 인문 강연과 체험,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508개, 인문 주제에 대해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지혜학교’ 프로그램 19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일상 속 인문 향유 접점 대폭 확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 2023년까지 도서관, 박물관, 생활문화시설 등으로 구분해 운영하던 ‘길 위의 인문학’의 시설별 칸막이를 없애고 강사비 상한선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