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직무대리 박문수)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11일(일)부터 12일(월)까지 이틀 동안 ‘2024 갑진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우리 겨레 전통 명절인 설의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용맹하고 지혜로운 청룡의 기운 한가득 받아가세요! 2024년은 청색에 해당하는 천간(天干) ‘갑(甲)’과 용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진(辰)’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다. 갑진년을 맞은 설맞이 한마당에서는 청룡의 용맹하고 지혜로운 기운을 한가득 담아갈 수 있는 세시행사를 마련한다. 일단 용띠 관람객이라면 무조건 청룡의 기운을 담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시만 봐도 용의 기운을 받아 갑진년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용(龍), 날아오르다’ 특별전에서 청룡을 찾으면 일 년 열두 달 청룡과 함께할 수 있는 달력을 받을 수 있다. 끝이 아니다. 세뱃돈 그냥 주지 말고 ‘복돈’의 의미를 더욱 살릴 수 있는 청룡 기운 담은 설 봉투에 담아주자. 설 봉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 이번엔 청룡의 기운 담아 직접 만들어 볼까요? 정초 세배와 성묘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마을 앞이나 갯벌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오는 2월 11일과 13일, 14일 3일 동안 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설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하였다. 모든 행사는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하여 진행하고,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행사는 성덕대왕신종 소리 체험관 및 디지털 음원 공개,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문 이벤트, 성덕대왕신종에게 새해 소망 댓글달기 등의 온라인 이벤트로 구성하였다. □ 성덕대왕신종 소리 디지털 음원 공개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활용한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성덕대왕신종 소리체험관”과 디지털 음원을 설날 연휴를 맞이하여 일반 공개한다. 역사적인 상상력과 첨단 기술력이 만난 “성덕대왕신종 소리체험관”의 종소리는 2020년 10월 성덕대왕신종 보존 상태 점검을 위한 타음 조사 과정에서 녹음된 새로운 음원을 바탕으로 약 3달에 걸친 노이즈 제거ㆍ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