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잔치 그리고 행사

전통공예 이수자 4인에게 안정된 창작 공간 지원

국립무형유산원, 작업공간ㆍ숙소ㆍ활동비 등 지원하는 입주형 프로그램
매듭장ㆍ화각장ㆍ소목장ㆍ단청장 이수자 뽑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유산 전통기술 분야 이수자 4인을 뽑아 국립무형유산원 안에 작업공간과 숙소, 창작활동비, 재료 등을 지원하는 ‘2024년 무형유산 창의공방 레지던시’(이하 ‘창의공방’)를 운영한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0돌을 맞는 창의공방은 국가무형유산 공예기술 분야 전승자들이 재료와 도구 그리고 기술에 대한 역량을 창의적으로 고민하여 확장할 수 있도록 국립무형유산원이 마련한 입주 프로그램으로, 전승자를 대상으로 하는 입주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에서 오직 하나다.

 

2024년 창의공방 참가자는 지난 2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뽑힌 ▲ 매듭장 이수자 박선희, ▲ 화각장 이수자 이종문, ▲ 소목장 이수자 윤순일, ▲ 단청장 이수자 달개월 동안 전문가 자문, 관련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거쳐 각각 오늘날의 쓰임과 아름다움에 맞게 전통공예를 재해석한 창작 작품 3종을 제작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입주 기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는 전통공예 작품을 탄생시키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창의공방 참가자들이 제작한 작품은 10월 말 열 예정인 결과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에는 작품을 소개하는 결과를 도록으로 펴내고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