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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의 토박이말 이야기

[토박이말 되새김]4351_10-3

(사)토박이말바라기와 함께하는 참우리말 토박이말 살리기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토박이말 되새김]열달 세 이레

 

물이 흘러가듯이 일이 잘 될 것 같았는데 다들 제 마음 같지 않아서 일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여러 날 동안 마음을 졸였습니다. 좀 늦은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세 돌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널리 알릴 수는 있게 되어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다보니 걸림돌도 많고 그것을 하나하나 치우거나 비켜 가려고 하니 빠르게 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길을 하나 냈으니 다음해에는 누가 해도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배해(학년) 아이들이 겪배움을 떠나고 나니 배곳(학교)이 텅 빈 것 같았습니다. 남은 아이들은 실컷 나름의 널찍함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 일찍 제가 챙길 게 있어서 일찍 나갔는데 그래도 바쁘긴 바빴습니다. 밖에서 닦음(연수)까지 받고 오니 앞낮(오전)이 다 가버렸더군요.

 

널알림감(홍보물)을 여러 곳에 올려 널리 알려 달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일을 마치자마자 뵙기로 했던 진주교육지원청 심현호 교육지원과장님께서 모람들기바람글(회원가입신청서)을 써 주시면서 앞으로 힘껏 돕겠다는 입다짐을 하셨습니다. 여러 날 힘들었던 것이 싹 가시는 것 같아 짜장 고마웠습니다.

 

언제 갔는지 모를 날이 지나고 나니 또 맛보신 토박이말을 되새기는 날이 돌아왔습니다. 비슷한 말이 이어지는 느낌도 들 수 있겠지만 뜻을 보시고 보기월에 빈 곳을 채워 보시기 바랍니다.

 

 

[토박이말 되새김]4351_10-3/(사)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4351해 열달 열아흐레 닷날(2018년 10월 19일 금요일) ㅂㄷㅁㅈㄱ.

 

 사)토박이말바라기 들기

 

 

 

 

 

 

 

 

 

<다시 보기>

 

1)ㅇㅌㅂㅌ-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652&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

 

 

2)ㅇㄷㅌㄹ-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653&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

 

3)ㅇㄸㅊㄷ-

http://www.baedalmal.kr/wizbbs/b_view.html?i_code=sub1_3&CATEGORY=&PAGE=1&i_id=1654&i_key=&i_value=&i_order=&i_order_exec=&t_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