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7월 12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사)국가브랜드진흥원과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적 직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인증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20개 직장 인증을 시작으로 매년 인증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32개 직장을 인증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은 신청 기관에서 작성한 자가 진단표와 이에 대한 현장 확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인증을 받은 직장에는 문체부 명의로 인증서를 발급하고 선착순으로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상담(컨설팅)과 독서 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도모한다. 또한 인증 직장 중 평가 점수가 우수한 기관에는 추가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및 인증 현판과 도서상품권을 수여한다.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사업과 관련한 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선인장으로 만든 가방, 버려진 페트병으로 만든 반바지 등 자연소재나 재생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의류를 서울시민들이 직접 입고 런웨이에 섰다.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주최로 지난 9일(금)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미래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해요 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여름철 간편한 옷차림인 시원차림과 면, 선인장가죽 등을 활용한 탄소배출이 적은 자연소재 의류,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섬유 의류, 수리·수선한 중고 의류 등 폐자원 선순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해요 패션쇼’ 무대에 오르는 모델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시민 10명과 시니어 모델, 대학 패션학과 학생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해요 캠페인’을 펼쳐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 날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한 시민 한혜진(25세) 씨는 “평소에도 입지 않는 옷을 기부하거나 무료 나눔, 물물교환 등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구를 살리는 활동에 주위 사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최초로 건설하는 위례선의 노면전차(트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를 7.8일(목) 10시부터 공모한다고 밝혔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서울 남동부 송파구 남쪽에 있는 대규모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 및 대중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까지 노면전차,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 사업이다.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서울 사이트(http://projec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7.8일(목)~30일(금) 프로젝트 서울 사이트(http://project.seoul.go.kr)에서 응모 가능하고 응모 작품에 대한 제안서(설명서, 도판 등)는 오는 9.6일(월)~9일(목)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2인 이상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공모전 수상작은 대상(1작품, 1천만 원), 최우수상(2작품, 각 8백만 원), 우수상(3작품, 각 2백만 원)을 선정해 총 3천2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은 위례선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대한민국예술원(회장 이근배, 이하 예술원)은 7월 9일(금), 제68차 정기총회 서면 의결을 통해 올해 신입회원과 예술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예술원은 「대한민국예술원법」에 따라 예술원 회원과 230여 개 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등 각 분야 신입회원을 선출하고 있다. 올해 신입회원으로는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권영민(權寧珉), ▲ 국립오페라단 이사이자 성악가인 이규도(李揆道), ▲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작곡가인 이만방(李萬芳), ▲ 전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국악이론가인 김우진(金宇振) 등 다양한 예술 분야 원로 4명을 선출했다. 앞으로 기존 회원 87명과 이번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한 신입회원 4명을 포함해 총 91명의 예술원 회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총회에서는 제66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 문학 부문에 김원우(金源祐), ▲ 미술 부문에 송영숙(宋英淑), ▲ 음악 부문에 이상만(李相萬), ▲ 영화 부문에 전조명(田朝明)을 선정했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탁월한 창작 활동으로 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상금 1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에이비시(ABC)협회(회장 이성준, 이하 협회)에 권고한 제도개선 조치 사항에 대해 최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비시(ABC) 부수공사 결과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2020년 기준 2,452억 원에 달하는 인쇄 매체 정부광고제도에 정책적으로 활용됐고, 언론 보조금 지원 기준 및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의거한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조건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간 부수공사와 관련해 언론 등에서 지속적으로 신뢰성 논란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새 신문지의 폐지 판매 및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어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한국에이비시(ABC)협회에 대한 사무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문사의 부수보고 → 협회의 표본지국 선정·통보 및 공사원 배치 → 표본지국 공사(실사) → 보정자료 인정 및 인증위원회 운영’으로 이어지는 부수공사 과정 전반에서의 불투명한 업무 처리*를 확인하고, 지난 3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17회 인천여성영화제가 2021년 7월 8일 부터 11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17회 슬로건 <오늘을 단단하게 걷는다>는 혐오가 공공연하게 발화되는 오늘을 함께 단단하게 걸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모든 영화는 무료상영이며, 개막 및 폐막작을 제외한 모든 회차는 당일 선착순 발권해준다. 7월 8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이 시작되며, 7월 11일 일요일 폐막식 및 폐막작 상영을 끝으로 영화제가 마무리된다. 인천여성회, 모씨네사회적협동조합 관리자 : 032-330-3080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7월 8일(목)부터 7월 22일(목)까지,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여행사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여행사들이 신규 수익 모델 발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디지털 기반시설 도입 등 디지털 전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과 상담(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사(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 국외여행업) 중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정한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창업 1년 이상의 기업이다. 2회 공모를 거쳐 총 200여 개 수혜 여행사를 선발하며, 이번 1차 공모(7. 8.~7. 22.)에서는 80여 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1차 결과를 고려해 9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체험형’과 ‘주도형’ 2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 ‘체험형’의 경우에는 디지털 기반시설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거나 경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유네스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과 함께 7월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등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를 융·복합 실감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한국 : 입체적 상상(Korea : Cubically Imagined)’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국제연합(UN)이 올해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창의경제의 해(이하 창의경제의 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이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한국의 상상력을 세계인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준호 감독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체험” 이번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 공연 무대를 3면이 엘이디(LED)로 된 정육면체(큐브) 공간 속에서 실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360도 실감 영상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 <기생충>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함께 박 사장 저택의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유은혜)는 7월 1일(목) 자로 제3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이하 인문진흥심의회)’를 구성했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제3기 인문진흥심의회는 문체부 장관과 교육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명한 서경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그 외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10명, 당연직 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9월 중 제1차 인문진흥심의회 회의를 열고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관련 중장기 정책목표와 주요 정책과제를 담은 제2차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기본계획(’22.~’26.)을 심의해 확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과 인공지능(AI)의 발전 등 우리 삶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 존중, 공동체 가치 회복, 사회적 갈등 해소 및 통합,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인문적인 성찰과 인문정신문화의 중요성 및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지난해 7월 정부는 관계 중앙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발전 전략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그린 뉴딜’을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73조 5천억원 투자 및 관련 일자리 66만 여개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료: 대한민국 대전환 한국판뉴딜(https://www.knewdeal.go.kr/front/view/newDeal02.do)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생태환경 분야 등 미래 산업을 대비한 새로운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맞춰 50+세대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일·활동 기회 제공 및 양질의 일자리 연계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환경 분야에서 50+세대가 지속가능한 일·활동을 탐색해 볼 수 있는 ‘환경기업인턴십’ 사업을 마련하고 5일(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린 뉴딜’ 등 정부 정책 및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녹색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일자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