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과 함께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해 설치·운영한다. *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 인공지능(AI) 채팅로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관람객의 문화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문체부 주요 문화 시설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음. ** 큐아이: ‘문화(Culture)’+‘큐레이팅(Curating)’+‘인공지능(Al)’의 합성어. ‘문화정보를 안내(큐레이팅)하는 인공지능’과 ‘문화정보를 안내(큐레이팅)하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음. 2018년부터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코로나19 일상에 적합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문화 분야로 확대해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큐아이’가 각 기관 특성에 맞추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립중앙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근무복을 시범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5월 27일(목)부터 6월 11일(금)까지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한복근무복 전시회를 연다.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일상에서 한복을 입는 문화를 확산하고, 한복업계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복근무복 개발을 시작했다. 중‧고등학생이 입는 한복교복으로 한복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문체부 직원들이 한 달에 한 번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한복 입기 좋은 날’로 우리 옷의 가치를 확산한 것처럼, 한복근무복을 통해 한복 생활화를 확대해 나간다. 한복근무복 시범 보급 대상은 일반 국민 또는 관광객과 만날 기회가 많은 문화예술기관으로 정했다. 이후 여행업, 숙박업 등 근무복을 통해 한국적 이미지를 알릴 수 있는 기관‧단체 등과 협업해 순차적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에 개발한 근무복은 문화예술기관 직원 등이 한복의 문화적 품격을 보여주면서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종류도 64종으로 계절과 형태에 따라 다양하다. 디자인 개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중동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의 부대행사 「GITEX Future Stars」 에 참여할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블록체인 등 IT 분야 스타트업 10개사를 6월 18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서울을 대표해 행사 개최지인 두바이에서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들을 만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시 차원에서 해외 박람회, 전시회에 우리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GITEX Future Stars」는 IT 스타트업을 위한 전시회로, 지금까지 140여 개 국가에서 15만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10월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4일간 두바이 현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GITEX Future Stars」에서 나흘간 ‘서울스타트업 개별 부스’를 운영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IT 분야의 혁신기업을 홍보하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상담을 주선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온라인)방식으로만 진행했던 투자유치 등의 활동을 개최지에서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늘 5월 24일(월) 오전 11시에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국어학자 홍윤표 교수 소장 고문헌 1,775책(점)에 대한 개인문고 기증식을 가졌다. ‘우산문고’ 자료는 한국 고문헌 중 사서삼경(四書三經)의 경서류(經書類)와 조선시대 문인들의 개인 글을 모아놓은 문집류(文集類)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중국, 일본 고문헌도 포함되어 있다. 20세기 초·중반 영남과 호남지방 유학자들의 문집이 집중적으로 수집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조선 중기 학자인 정만양(鄭萬陽, 1664~1730)과 정규양(鄭葵陽, 1667〜1732) 형제의 문집 목판인『훈호양선생문집(塤箎兩先生文集)』등 목판 2점, 『맹자집주대전』과 『맹자언해』를 넣어둔 맹주구해 등 서갑(書匣) 2점 등 고문헌 외에 귀한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이용자는 내달 6월부터 고문헌실에서 해당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2007년까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홍윤표 교수는 40여 년간 근대국어연구, 국어정보학, 17세기 국어사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저서를 남겼고, 특히 남북한이나 중국의 우리말 연구에 깊은 관심을 가져 2005년부터 2008년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전국 65개 시·군 110여 농가에게는 판로가 되는 ‘서울시 농부의 시장’을 5월 26일(수)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엄선해 추천한 건강한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다. 2021년 농부의 시장은 ‘농부의 진심’을 주제로 농부들의 정성과 노력의 산물인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교류하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2021년 농부의 시장은 매월(혹서기 제외) 1·3·5주 수·목요일 서울어린이대공원, 2째주 금·토요일은 마포구 DMC, 4째주 금·토요일 만리동 광장에서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연중 40회의 ‘농부의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농부의 시장에는 전국 시군구를 통해 추천받은 65개 시·군, 11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참여농가의 절반이 신규로 선정되어 기존 농부의 시장을 찾았던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워진 농부의 시장을 예고하고 있다. 제철 농산물전, 컬러푸드 모음전 등 직접 재배한 제철 농특산물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농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5월 24일(월)부터 6월 25(금)까지,「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사진‧그림‧수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시상 및 전시(온‧오프라인)와 작품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제1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은 “서울의 건축자산, 근‧현대 시간 속 삶의 향기를 공유합니다”란 주제로 사진, 그림, 수기를 모집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일상 속 우리 주변에 있는 건축자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취지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우수건축자산과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대표적 건축자산(붙임2), 그 외 건축자산진흥구역내 소재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건축물, 공간환경 등이다. 제출작품은 최대 3개까지 제출 가능하며 반드시 제시된 규격을 맞게 본인의 창작물을 제출해야한다. (단,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함) 공모안내와 참가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또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문의(공모전 사무국 ☎02-2061-4146, saacontest@gmail.c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 수타사 산소길은 제주올레와 지리산둘레길에 전혀 뒤지지 않는 명품 걷기 길이다. 전체 길이 3.8km로 천천히 걸어도 한 시간 반이면 충분하다. 공작산생태숲교육관에서 시작해 수타사, 공작산생태숲, 귕소 출렁다리, 용담을 거쳐 공작산생태숲교육관으로 돌아온다. 길은 수타사계곡을 따라 이어지는데, 40분쯤 걷다 보면 최고 절경인 귕소에 닿는다. 통나무를 파서 만든 여물통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귕소에서 조금 더 가면 나오는 출렁다리가 반환점 역할을 한다. 출렁다리를 건너 다시 수타사 방면으로 내려간다. 수타사 산소길을 걸은 다음 출출한 배는 홍천 화로구이로 채우자. 고추장 양념으로 버무린 삼겹살을 참나무 숯불에 구워 먹는 화로구이는 홍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홍총떡(홍천메밀총떡)도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알파카월드다. 알파카와 사슴, 산양 등이 뛰어논다. 봄의 푸른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삼봉자연휴양림으로 가자. 휴양림 안에 자리한 삼봉약수는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문의 : 홍천군청 문화관광과 033)430-2492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지역의 스포츠클럽을 통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연계된 선순환의 선진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법・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이 5월 21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클럽법」 제정안은 공포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은 스포츠클럽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발의된 제정안 3건*이 통합·조정된 안이다. 스포츠클럽의 지원과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체육 진흥과 스포츠복지 향상, 지역사회 체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대표발의(발의일): 안민석 의원(’20. 6. 5.), 박정 의원(’20. 8. 20.), 배현진 의원(’20. 9. 9.) 동호회 등 지역 체육단체 지원을 통한 국민 체육활동 참여 확대 이 법이 시행되면 생활체육 동호회 등 지역사회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해 운영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정관, 사업계획서 등 법에서 정한 요건을 갖추고 지자체에 스포츠클럽으로 등록하면 체육지도자 순회지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최근 중국 음반사가 유튜브에서 한국 음원 저작권을 도용한 사례와 관련해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튜브에 피해 곡들에 대한 조사와 저작권 등록 정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승철, 아이유, 브라운아이즈, 윤하 등 일부 한국 가수 노래의 저작권자로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등록되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는 일부 중국 가수와 음반사들이 원곡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한국어 노래에 중국어 가사를 붙인 번안곡을 유튜브에 올리고 콘텐츠 아이디(Content ID)를 등록해 발생한 것으로서, 이 때문에 음반제작자, 실연자의 저작인접권 사용료가 해당 중국 음반사로 배분되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악신탁관리단체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음악신탁관리단체들은 저작권자의 피해 증거 자료를 제출받는 등을 통해 현재 밝혀진 사례 외의 피해 사례를 추가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응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저작권보호원도 유튜브 관련 피해 사례 점검(모니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4회) 직장인을 위한 빅데이터 아카데미 과정을 개최한다. 이는 직장 내에서 생산된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 데이터 리터러시: 데이터를 해석하고 시각화하는 등 목적에 적합하게 데이터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 데이터를 분석 및 해석하는 능력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필수적이다. 이번 과정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필요성과 인식을 높이고, 업무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한 데이터 설계‧분석‧시각화 등 데이터 역량을 증진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한다. 본 과정은 올해 운영하는 4개 대상별(학부모·직장인·청년·중장년) 리터러시 아카데미 중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 (1차) 직장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 (2차) 빅데이터의 정의 및 활용 사례와 데이터 설계 방법, ▲ (3차) 빅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방법, ▲ (4차) 분석 결과의 시각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데이터 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