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문화원(원장 김동헌)은 오는 5월 17일(토) 낮 1시,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전통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 성년식’ 행사를 연다. 이번 성년식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성년 의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고 한다. 참여자들은 전통 복식을 갖추고 관자(남성), 계자(여성)를 비롯한 예절 교육, 의복 착용, 성년 선포, 큰절 예식 등 옛 성년식 절차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연수문화원 원장 김동헌은 ‘서양식 성년 축하 문화에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게 전통 성년식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전통문화의 값어치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거 설립되어 인천광역시 연수구 지역 문화 계발과 보존과 활용사업과, 문화강좌 프로그램 운영 등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연수문화원의 추진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직무대행 김동헌)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함께 오는 11월 2일(토) 낮 11시에 원인재(인천문화재 자료)에서 혼례자 3쌍과 혼인에 전통의 의미를 더한 ‘전통혼례식’을 진행한다. 연수문화원에서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혼례식을 치르지 못한 예비부부, 부부를 대상으로 모두 44쌍의 전통혼례식을 진행해 왔다. 참여하는 혼례자들에게는 특별한 혼례의 순간을 제공하고 하객과 주민들에게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멋과 혼례의 참 의미를 느끼는 문화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전통혼례식에는 신랑 고길봉과 신부 김후연 부부, 신랑 박재경과 신부 김유정 부부, 신랑 윤지환과 신부 김윤희 부부까지 모두 3쌍의 혼례자들이 전통혼례식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된다. 김동헌 연수문화원 부원장(원장 직무대행)은 전통혼례식 초대 인사말로 “전통혼례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방식을 계승한 예식으로 혼례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가 함께 축하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함께하시어 축하와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통혼례식은 예식 당일에 남녀노소 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5월 31일(화)에 꽃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꽃내음에 마음이 머물다>을 종강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60살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목)부터 5월 31일(화)까지 모두 8회 동안 꽃 관련 문화예술 활동으로 일상에 즐거움과 생동감으로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연수문화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꽃다발&꽃바구니 만들기, ▲천에 그리는 꽃그림, ▲테라리움 만들기, ▲허브 꽃차 만들기, ▲작은 정원 디시가든 만들기 등, 꽃이 지닌 향기와 아름다움을 가까이 마주하며 오감을 활용한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 감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참여 소감으로 “그동안 감염병 확산으로 많은 시간을 집에 머물며 무료한 시간이 많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새로운 경험으로 활력도 생기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인천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고 연수문화원이 주최ㆍ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