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지난번 나는 교보문고가 가실께요라는 이상한 존칭을 썼다는 기사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물리치료사가 누우실께요라고 하더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서점 교보문고가 중고책 추천받고 가실께요?라고 썼기에 기가 막혀서 지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이상한 존칭을 썼습니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관련 누리편지에서 설문조사 하고 가실게요라고 한 것입니다. 교보문고와 차이가 있다면 가실께요가 가실게요로 된소리를 쓰지 않은 것뿐입니다. 도대체 왜 이러는가요? 우리말을 병들게 하는 것도 분수가 있지 서울시까지 나서서 이래야 하는가요? 제발 세종대왕님을 슬프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8. 한글 소리꽃 - 민병걸 경희궁의 아침 4단지 화단 ▲ 작품 시안 작품설명 화단에 나무와 함께 다양한 모양의 한글이 조합되어 만들어 지면서 함께 어우러진다. ** 민병걸 서울여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2008 3*3 목활자전 / 더 Gallery / 서울,한국 2011 타이포잔치 서울 / 예술의전당 서예관 / 서울,한국 2012 진달래 회원전 / 팔레드서울 / 서울,한국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서울시는 가정용 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보급 활성화를 위해 보일러 설치 관련 기관(업체)에 친환경 보일러의 보급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SH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교체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에 보급된 가정용 보일러 약 360만대 중 매년 10%의 수량이 교체되는 보일러를 열효율이 높고,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적은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면 연간 10%의 난방비와 호흡기 질환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70%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초미세먼지(PM-2.5)의 원인물질이면서 인체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원의 29%를 차지하는 건물난방 부문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중대형 보일러에 대한 저녹스버너 보급 뿐만 아니라 대수가 많은 가정용 보일러까지 친환경보일러로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란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명명한 보일러로 질소산화물 배출 농도와 에너지 효율이 모두 1등급인 보일러를 말하며, 일반 보일러에 비해 컨덴싱 부품(열교환기)이 추가되어 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반면, 응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7. 안녕하세요 - 남정 로얄빌딩 앞 간판기둥 옆 가로등 작품설명 한글숨바꼭질 1권역의 테마 스토리와 연계된 한글 표현과 로얄빌딩 사거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나다니는 사람들에서 말을 건네는 컨셉의 인사하는 조명 기둥을 설치하였다. ** 남 정 텍스트 대표 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 겸임교수 별기역 대표/하자센터_생활디자인작업장 팀장, 아트디렉터 벼레별기역전, 한글티셔츠 자음, 모음 시리즈 사람, 하늘, 역사 그리고 디자인 디자이너, 역사를 읽다-갑오동학농민항쟁, 전북진안군백운면 원톤마을간판 디자인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6. 윤동주 서시(Visual poetry) - 김주성 광화문시대 입구 벽면 ▲ 윤동주 서시 시안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윤동주 시를 건물에 숨겨 놓는다. ** 김주성 金柱成 joosung kim 명지전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교수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부회장 한국기초조형학회 부회장 한국피해자지원센터 KOVA 홍보기획 이사 타이포잔치. 서울타이포그라피비엔날레/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Beijing International Design Exposition of China/ china world t rade center Asian Environmental Poster Exhibition 나고야. 스트럴갤러리. 일본 2005 AIGA VIDAK 뉴욕 초대전 / AIGA National Design Center(164, 5th Ave. N ew York) 2007 권명광 김주성 캘린더그래픽전(2인전)/ 2011. 두성 인더페이퍼갤러리 제2회 타이포잔치 2011 서울: 국제 타이포그라피 비엔날레. 서울 예술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전라남도 곡성 태안사에 있는 종을 주조한 기록이다. 세조 3년(1457년)에 처음 종을 주조하였다가 파손되어 다시 선조 14년(1581년)에 주조하였음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이때 종에 금 400근을 넣었다는 것도 명시하였다. 종 제작에 관련된 사람이 대시주를 비롯한 화사와 시주가 승려 5인이고 공양대시주와 시주 2인만이 일반인이어서 모두 합쳐도 7인의 매우 단촐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다. 탁본이 한국금석문대계 권1에 수록되어 있다. ▲ 태안사천순명동종(泰安寺天順銘銅鐘) 연대: 1581년(선조14년) 보물 - 제 1349호 소재지: 경기도박물관-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상갈리 85 출토지: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원달리 20번지 출처: 한국금석문종합영상정보시스템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5. 삶의 나무 - 김영철 경희궁의 아침 4단지 가로수 작가의 말 사람을 나무에 비유하듯 힘든 우리의 삶이라 할지라도 거부할 수 없는 생의 몸짓을 생각하게 한다. *** 김영철 AGI society 대표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한국생활사박물관》, 시각정보디자인협회 편집부문 아트디렉터 대상 2000년 월간 디자인 우수프로젝트 선정,한국의 디자인공동저술
[그린경제/정석현 = 정석현 기자] 인권이란 무엇인가? 온몸으로 우리에게 인권을 알리는 광주인권영화제가 20일부터 광주 동구 영상복합문화관에서 5일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품 산다를 시작으로 그림자들의 섬 외 3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푼 산다 Sanda는김미례 감독의 작품으로11월 20일(수) 오후7시에볼 수 있다. 줄거리는평생직장이라는 말을 듣고 자란 내가 그 말이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는지극히 불안정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광주민으로부터 듣는 영광원전이야기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 11편, 중편 3편, 단편 13편 등 총 27편 외 애니메이션 6편 등 총3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한편 다큐멘터리를 중심으로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무료로 상영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는 국가 권력 및 인권전반에 관한 주제를 다룬 불온시대,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은 다름으로 닮은, 단편영화 섹션인 인권단상_短像, 환경문제를 다룬 350ppm, 대한민국 청춘들의 목소리 청년반격열전, 히로시마에서 밀양에 이르는 핵의 이야기 핵분열사회, 애니메이션 애니로 보는 세상 등 다
[그린경제/얼레빗 = 정석현 기자] 4. 음양오행 한글 - 김경선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 내 화단 ▲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정원 안 화단에 있는 음양오행 한글, 김경선 ▲ 작품 음양오행 한글을 구경하는 사람들 작가의 말 한글자음의 기본 틀이 되는 5자음 (ㄱ ㄴ ㅁ ㅅ ㅇ) 의 형태를 생성원리인 음양오행 (그 중 오행)에 따라 정한 위치에 배치하여 창제의 뜻을 되새긴다. ▲ 음양오행 한글 작품 시안 ▲ 작품 음양오행 한글을 설치하는 모습 ** 김경선 : 서울대미술대학 교수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 대학교 M.A. in Communication Design, Graphic Design 졸업 2006 동아미술제 전시기획 공모 입상 2005 영국 DAD 패키지디자인부문 입선
[그린경제/얼레빗 =정석현 기자]계유명아미타불삼존석상은 1960년 9월에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다방리 사방골의 비암사(碑巖寺)에서 기축명아미타불상과 함께 발견되었다. 석상은 처음 국립중앙박물관에 옮겼다가 현재는 국립청주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국보 제106호이다. 석상은 덮개돌, 비신(碑身), 받침돌로 이루어진 불비상(佛碑像) 가운데 비신에 해당하는 것이다. 석상의 각 면은 불상과 무늬로 가득 차 있으며, 글은 앞면의 밑 부분과 양 측면, 뒷면에 새겼다. 마멸이 심하여 대부분의 글자를 읽을 수 없다. 판독 가능한 글자에 따르면, 673년(문무왕 13) 4월 15일에 50인의 신도가 국왕, 대신 및 7세부모와 모든 영혼을 위하여 사원을 짓고, 석상을 만들었다고 한다. ▲ 계유명전씨아미타불삼존석상(癸酉銘全氏阿彌陀佛三尊石像) 글 가운데에 백제유민으로 추정되는 전씨(全氏) 및 백제관등인 달솔(達率) 등의 표현이 보여 불비상(佛碑像)을 만든 주체가 백제유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석상은 계유명삼존천불비상과 더불어 삼국통일 직후의 사회상과 불교신앙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연대: 673년(문무왕13년) 국보 106호 크기:높이 43cm, 전면 너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