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선암 ▲ 노인봉과 코끼리바위 ▲ 관음도에 다리가 만들어 졌다. ▲ 울릉도 오징어배와 갈매기 ▲ 행남해안산책로 ▲ 바위 끝에서 자라는 향나무 ▲ 기암괴석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 [그린경제/얼레빗 = 이백 기자] 울릉도엔 사람이 어떻게 살까? 온통 바위와 기암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보이는 것은 오직 바다와 하늘뿐일 텐데 하며 쓸데 없는 걱정을 하곤 하였다. 그러나 실제로 울릉도엘 다녀오고나서는 그런 생각이 삽시간에 사라졌다. 울릉도에 발을 내려 놓는 순간부터 하늘공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공기가 맑고 투명하였다. 울릉도 면적은 72.56㎢,이며 인구는 약 1만 명 정도이다. 북위 3729, 동경 13054에 위치하며 독도와는 92km 떨어져 있다. 오각형, 육각형 형태의 섬으로 해안선 길이는 약 56km에 이른다. 울릉도는 관광명소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러나 울릉도 섬 전체가 박물관처럼 되어있다. 512년 신라의 지증왕 때 신라 이사부가 우산국을 점령한 뒤 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 로 불려졌다. 이백이 보기엔 무릉도원이다. 울릉도에 내리면 제일먼저 심호흡을 해야 한다. 돌아오는 그 날까지 공해에 찌들어 쪼그라진 폐를
▲ 수중다이빙 환경지킴이들이 펼친 태극기와 함께한 독도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 독도 ▲ 독도를 지켜주는 대한민국의 군인 검푸른 바다는 언제 내가 인간을 이백여명이나 도식했냐 하며 거만하게 위엄을 보인다. 회색빛 구름이 간간이 비치며 그 옆에 흰 구름 둥싯둥싯거린다. 바다는 위험한 존재인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바다는 내가 꿈꾸는 핏줄이며 생명이었다. 그가 그렇게 잔인하게 수백명의 인육을 삼켰더라도 그는 여전히 희망과 삶의 터전을 제공해준다. 생명의 에너지인 독도!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며 가치인 독도를 탐방하였다. 독도는 세번이나 방문하였지만 이번처럼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은 처음이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1-96에 위치하고 있는 독도는 해저 2,000m 깊은 곳에서 솟아오른 용암의 작용에 의해 생성되었다. 대한민국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이며 언제나 갈매기가 반갑게 맞이해 주는 섬이다. 독도는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독도는 언제나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곳이다. 좋은 날을 잡아서 울릉도에서 출발하지만 파도가 크다거나 날씨가 갑자기 변하거나 하면 배는 독도에 멈추지 않고 두어번 선회
▲ 신발에 알록달록 그림을 그렸다. ▲ 초록 신발에서 잎과 꽃이 어우러지고 희망이 송글거린다. ▲ 혼천의 ▲ 광화문앞 마당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광화문광장에서는 각종 문화가 넘쳐나며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쉴 공간을 준다.아마 세종대왕은 이미 그 당시에 이 시대를 바라보고 계셨을 것이다.당신이 여기 서울 한 복판 광화문에서 신발 장수에게 당신 앞마당을 내 주셨다. 올 핸 노란 운동화가 유행이라는데 여기 운동화는 알록달록 이쁘다. 한켤레 산다 하였더니 안 된다고 하였다.어렸을적엔 새 신발을 사서 신지도 못하고 안고 다니다가 발바닥이 까진 기억이 있다. 신발 사세요! 그리고 희망을 사세요.!
▲ 적멸보궁 ▲ 적멸보궁을 오르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 적멸보궁 오르는 입구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중대는 사자암으로 암자이기에 앞서 규모가 기이하며 아름다운 암자 였다. 이 곳에 적멸보궁은 조선 태종 1400년 11월에 중창 되었다. 그 후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유지 되어 오던 적멸보궁이 고종15년에 요사채로 사용 되어 오다가 1999년 퇴우 정념스님이 발원하여 오대의 의미로 5층 향각으로 신축하여 2006년 완공한 불사이다. 중대에 위치한 적멸보궁은 오대산 비로봉에서 흘러내린 산맥들이 주위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중앙에 우뚝 솟아있다. 적멸보궁이 자리한 곳은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는 형국이라 하여 용의 머리에 해당된다. 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곳을 방문하고 천하의 명당이라고 감탄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 중대는 또한 오대산 오만보살신앙의 중심을 이루고 있으니 곧 동대의 일만의 관음보살,남대의 일만의 지장보살, 서대의 일만의 대세지보살, 북대의 오백 나한들이 중대 적멸보궁의 불사리를 법신불로 상정하여 예배 공양하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여름 ~~~여름~~~ 신나는 여름이다. 겨울왕국의 울라프가 그립고 그리워하는 여름~~~바다로 가야 하는데 광화문에 이순신장군이 남쪽 바다를 통째로 들어다 놓았다. 동심으로 돌아가 분수 속으로 나도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고 싶었다. 올 해는 꼭 한번 해바야지 하는 할머니 주책이 동하는 여름이다. 광화문에서 여름을 즐겨 볼까? ** 李白 기자 경기대에서 동양철학 석사를 이수하고 역학자로서 백민역학연구회와 대종교의 역사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역학과 사진으로서 과거와 미래를 비교 조명하며 희망을 열어가는 역학인이자 사진가이다. 한국사진방송에서 자연과 철학을 중심으로 에세이를 기사로 올리며 포토클럽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운 고 노무현 대통령
▲ 찬란한 여명 ▲ 오후 소금 밭에서... ▲ 고기가 올리 오려나!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인천에서 여명이 아름다운 곳으로 소래를 추천한다. 오래 전 소래에 새벽축시부터 기다렸는데 소나기가 억수로 내린 날이었다. 내일 아침 여명은 이 비가 그치면 더욱 더 찬란하게 떠 오를 것이다라는 것을 알기에 무섭게 내리는 소낙비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할 수 있었다. 일요일은 모두들 편하게 쉬는 날이지만 내겐 소임이 있는 날이다. 하여 오늘 빛나는 태양을 업고 으라찻차~~~ 아침의 여명을 올린다. 인천 소래 습지는 깊은 갯뻘의 냄새도 편하게 맞이 할 수 있는 곳이다. ** 李白 기자 경기대에서 동양철학 석사를 이수하고 역학자로서 백민역학연구회와 대종교의 역사와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역학과 사진으로서 과거와 미래를 비교 조명하며 희망을 열어가는 역학인이자 사진가이다. 한국사진방송에서 자연과 철학을 중심으로 에세이를 기사로 올리며 포토클럽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 흰색은 무리지어 아름답지만 홀로 있어도 더욱 아름답다. ▲ 말을 할 수 없지만 서로가 부벼대는 부리에서 나오는 소리로 서로 알아챈다. 마치 공명을 이루듯이... ▲ 보이는 것은 이미 유혹의 시작이다. 흥분의 시작이다. 고니들의 이 몸짓에서 아름다운 유혹을 배운다. ▲ 철새들이 매년 방문하는 습지 퇴촌 ▲ 기다림이 그리 지루하지 않음을 알려 주는 고니들 [그린경제/이백 기자] 매년 찾아오는 철새 고니들의 몸짓을 담으려고 많은 렌즈들이 번쩍이며 퇴촌의 아침과 저녁이 바빳던 시간들은지나가버린 흔적이 되었다. 그러나 그 몸짓에서 말하려고 하는 의미를 알아채고 나면 더없이 평화로워지며 그가 또 오기를 기다리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2014년 올 겨울에도 그들은 기나긴 시간 습성으로 패턴화된 기억으로 내 기억 속 포근한 둥지를 찾아올 것이다. 그들을또 기다리며 철새처럼물밀듯이왔다가는모습을 정치판으로 상징화시키기도 하지만 그것은 완전히 다른 의미이다. 정말 철새처럼이라면 ... 발바닥은까맣게 색칠하고 자기 짝을 찾아 날개를 부비고,날개를 활짝펴서 유혹도 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부벼대던 퇴촌의 철새를 오늘 올려본다.
[그린경제/얼레빗=이백 기자] 아신역까지는 차를 타고 가서 주차를 하고 가슴이 탁트이며 365일 아름다운 양평역까지 걸었다. 언제나 카메라를 메고 걷던 길이 때론 슬기전화(스마트폰)가 대신 렌즈역활을 해주기도 한다. 세월이 좋기에... 길을 걷는다는 것은 어쪄면 나와의 약속이행을 하기 위한 일인 것 같다. 전 날 아무리 힘든 일이 있었다하더라도 시간과의 약속은 어기지 말아야 하는데 때론 그 약속을 어기곤 도반에게 미안해 하는 일도 벌이지곤 한다. 정말 힘이라곤 없을 것 같은 길에서 빛나는 태양을 만난 것이 행운이었다. 봄 날의 태양은 생기 없는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하려고 애를 쓴다. 머리카락을 젖히게 하곤 땀을 흘리고 가슴팍까지 따갑게 달군다. 그리곤 허벅지 살 내놓으라고 시위를 한다. 그 길에서 더 맑아진 머리가 개운했었다. 아마도 생기가 마구마구 생겼었나보다... 처음에 시작하면서 걷던 길에선 아무리 태양 빛이 다가와도 신난다며, 좋아라하며 걷 던 길이 점점 복잡해 지고, 진흙탕도 생기곤 하면서 싫증이 나기도 한다. 터널만 나오면 흥분이 된다며 좋아라하던 길도 그냥 지나치
▲ 동대 관음암 ▲ 호젓한 길에서 고운 님 부르는 노래 소리 들린다. ▲ 보일듯 말듯 미소를 품은 관세음보살 ▲ 약수 한사발 차갑게 심장을 터치하고,,, ▲ 햇살을 품다. ▲ 관음암 오르는 길목 ▲ 관음암을 지키는 강아지 [그린경제/얼레빗=이백 지자] 눈 밭 사이로 오래 된 고목의 싸한 향기에 취해 오른 관음암 월정사에 머무는 여섯 날의 시간은 오래오래 묶었다해도꺼내서 숨을 쉬고 싶은 향기였다. 지금처럼 여름도 아닌데 습한 공기가 몸안으로 침입할 땐 월정사에 머문 시간을 살짝 들어 내서 숨을 크게 한 번 쉬며 좋아라한다.| 오대산의 오대 중 동대에 속해 있는관음암을 오른다. 수십년을 견디며 살아온 흔적이 까칠한 껍질로 대답하고 있는 나무 우뚝 솟아 거침이 없으며 누구든 기대고자 하면 냉큼 등을 내주는 커다란 나무 그가 살아온 수많은 고통의 시간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 그 숲에서 번지는 싸한 향기는 오랫동안 묶어서 냄새나는 오장육보를 뒤흔들어 놓는다. 떠나간 자식이 성공하여 돌아올 것이다라는 기대감의 관세음보살 환영으로 포근한 미소 잊지 않는 관세음보살 그 앞에서 그 미소를 기져온다. 힘들고 지친 이들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