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대출 1위는 윤정주의 『꽁꽁꽁 캠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이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이하여 그림책의 최근 1년간(’24.5.1.~’25.4.30.) 1,540개 공공도서관 대출현황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꽁꽁꽁 캠핑』, 그림책 대출 1위에 올라 최근 1년간 20,743건의 대출을 기록한 ▲윤정주의 『꽁꽁꽁 캠핑』이 공공도서관 그림책 대출 1위를 기록했다. 무더운 여름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계절감 있는 소재와 유쾌한 전개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신현경, 노예지의 『벚꽃 수영장』과 ▲『야옹이 수영 교실』이 각각 2위(19,790건)와 3위(19,052건)를 기록했다. 대출 순위 분석 결과, 상상 속 존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 친숙한 배경과 직관적인 삽화,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개가 어우러진 그림책들이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 호텔』, 어른까지 즐기는 ‘100세 그림책’ 그림책 대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상승했다(980,362건→1,187,783건). 특히 40~60대 성인층의 대출이 평균 26.9%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눈길을 끈 그림책은 리디